(주뉴욕총영사관) 코로나 19 관련 공지(3.18)
3.18(수) 15시 현재 뉴욕주는 확진자가 2,382명(뉴욕시 1,339명 포함)으로 전일대비 1천명(1,008명)이 넘게 대폭(76%) 증가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비즈니스 영업 제한 등의 강도 높은 과밀억제 조치와 함께 병원 의료 시설 확충과 인력 확보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관련 인종 차별 및 증오 범죄 사례도 발생하고 있으니 동포 여러분들께서는 이러한 증오범죄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확진자 증가 동향 ㅇ 3.18. 15시 현재 뉴욕주 확진자는 2,382명(전일대비 +1,008명, 뉴욕시 1,339명(전일대비 +695명) 포함), 뉴저지 427명(+160명), 펜실베니아 133명(+37명), 코네티컷 68명(+27명), 델라웨어 25명(+15)임.
- 뉴욕주 코로나19 검사건수가 14천건을 돌파한 바, 확진자수도 2,382명으로 증가(입원 549명, 비율 23%)
관할 지역(5개주)
확진자(사망자 포함)
비고
확진자
사망
뉴욕
2,382
20(전일대비 +8)
뉴저지
427
5(+2)
한국계 추정
확진자 1명
펜실베니아
133
1
코네티컷
68
델라웨어
25
0
ㅇ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5개소 확충 등 3.19부터 뉴욕시에서 하루 5,000건의 검사가 가능하게 되어, 향후 확진자수가 더욱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함.
ㅇ 뉴욕시 확진자수가 조만간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뉴욕 시민 자택 체류’(shelter in place) 조치 필요성에 대해 주지사와 시장간 서로 다른 의견이 표출되고 있음.
2. 주/시 정부 등 관련당국 조치 동향(관할지역별 상세 조치내역 별첨)
(뉴욕주, 뉴저지주, 코네티컷주, 펜실베니아주 공동 대책 추진)
ㅇ 코로나 확산 억제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3.16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3개주가 비즈니스 영업 제한 등 과밀완화를 위해 동일한 정책을 시행키로 발표한 데 이어, 3.18 펜실베니아주도 동참키로 함.
(뉴욕주/시 병원 의료 시설 및 인력 확충)
ㅇ 쿠오모 주지사는 현재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공공 보건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으며, 비즈니스 영업 제한 등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차후 논의하겠다고 밝힘.
- 주지사 행정 명령을 통해, 과밀 완화를 위해 필수 사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의 근로자 근무율을 50% 이하로 낮추도록 함.
ㅇ 코로나 확산 급증에 대비 세계 최대 1,000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는 미 해군 병원선(USNS Comfort Hospital)의 뉴욕항 파송이 결정됨.
- 임시 병동 건설 등 의료 시설 확충을 위해 미연방재난관리청, 육군 공병대 파견 등을 연방 정부와 협의중
ㅇ 쿠오모 주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의료 시설 확충과 함께 코로나 확산으로 필요시 한시적으로 간단한 의료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예비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고 하고 퇴직한 의료계 종사자들의 참여를 촉구함.
ㅇ 뉴욕시는 대형 컨벤션센터인 맨해튼 중서부에 위치한 자비스(Javits) 컨벤션센터(180만제곱피트)를 환자 급증 대비 의료 시설 공간으로 검토하고 있고, 현재 주정부와 협의중이라고 함.
(뉴저지주 예비 의료 시설 확충 및 연방정부 지원 요청)
ㅇ 머피 주지사도 3.18 육군 공병대(Army corps of engineers) 관계자를 내일(3.19) 면담, 추가 병동 건립 확대 등의 방안을 협의 예정이라고 함.
- 현재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으로 연방정부로부터 정액 보조금(block grants)을 받는 것임을 강조
* 언론보도에 따르면, 뉴저지를 포함한 미국 전역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총기 등의 생존 장비와 탄약 구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함.
ㅇ 공립학교는 3.18부터 휴교 조치하였으나, 보육 시설(daycare)은 정상 운영되며, 저소득층 육아 보조금 프로그램을 개정, 육아 시설 운영시 프로그램에 등록되어 있는 아이 한명 당 매달 $100 씩 차등 추가 지급하겠다고 함.
(펜실베니아주의 지원 대책)
ㅇ 울프 주지사는 미 연방 중소기업청에 요청해 펜실베니아 주 67개 카운티 소재 소규모 자영업자들과 자격을 갖춘 비영리단체들이 재난 대출(SBA Economic Injury Disaster Loans)을 받을 수 있도록 함.
- 동 재난 대출은 최대 2백만불 지원이 가능하며, 일시적 손실을 겪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에게 중요한 경제적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
(코네티컷주의 지원 대책)
ㅇ 코네티컷 은행 감독관(Banking Commissioner)은 은행과 신용조합에 신규대출 신용 조건 완화, 연체료 면제, 인출제한 중지, 만기연장, 지급 편의 등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함. ㅇ 주정부 교통국은 3.17일 기점으로 모든 지점에 직접 방문 서비스를 중단하고, 온라인 접수와 우편 접수를 위해 직원들이 출근함.
ㅇ 3.16일 기준 1만명 이상 실업 급여 신청 등 실업 급여 신청이 계속 증가하는바, 구직 활동 요건 완화 등 실업 보험 확대를 추진중임.
(델라웨어주의 지원 대책)
ㅇ 주지사는 기업에 무이자대출을 제공하기 위한 HELP(Hospitality Emergency Loan Program)를 발표하고, 중소기업과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금주 후반부터 신청가능하다고 안내함.
- 노동국은 서비스 사업을 위한 주정부 실업급여 프로그램 변경한다고 하고, 1주일 이내에 실업보조 및 혜택이 가능하도록 하고, 교통국(DMV) 운영시간은 수요일부터 향후 2주간 오전 8:30-오후 4:30으로 변경
3. 뉴욕(JFK) 공항의 출입국 동향 ㅇ JFK공항은 평소처럼 입출국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이사항은 없음
4. 경제, 금융 분야 등 관련 동향
ㅇ 코로나19 확산 우려 지속으로 뉴욕 금융시장은 재무성의 경기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전일의 상승을 모두 상쇄하고 폭락 중
- 3.18(수) 14:20 현재, 다우존스 –10.65%, 미 국채(10년) 1.162%, 원유 –23.01%, 금 –2.61%
5. 교육분야 동향
ㅇ 대학 입시와 연관된 SAT/ACT 시험의 4월 및 5월 일정은 취소됨. 6월 이후로 예정된 시험 일정은 기존대로 운영될 계획임.
첨부 : 1. (국가 순서별)_코로나19 확산 관련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 2. (조치 종류별)_코로나19 확산 관련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 3.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발생에 따른 관할지역 주/지방정부 주요조치 및 동향 4. 드 블라지오 시장실 안내문/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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