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주/시 정부 등 관련당국 조치 동향(관할지역별 상세 조치내역 별첨)
(뉴욕주: 쿠오모 주지사 기자회견 주요내용)
ㅇ (현황 및 향후 전망) 총입원율, 기도내삽관율 등이 감소추세에 있으나 입원하는 신규 확진자수는 1,300건으로 지난 3일간 변동이 없는바, 이 수치가 감소해야만 의미가 있을 것임.
- 바이러스가 여름동안 수그러들었다가 가을 이후 2차 확산이 일어날 경우 일반 독감 환자와 더불어 병원에 과부하가 올 수 있으며 의료대응시스템 부족 문제가 재발할 수 있음을 우려함.
ㅇ (요양원 사망 증가 문제) 현재까지 요양원 사망자수는 약 3,500명으로 뉴욕주 전체 사망자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음. 금일 이후 요양원은 미 보건부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를 분리하여 돌보고, 근로자에게 PPE를 제공하여야 함.
ㅇ (바이러스 검사 목적 및 항체검사 결과) 검사역량 증대의 3가지 목적은 ▲바이러스 확산 방지, ▲항체보유자들의 회복기 혈장 기증, ▲경제 재가동 수립 관련 정보 수집임.
- 4.20 시작한 3천여건의 항체검사 1차 결과, 뉴욕 내 총 감염율은 13.9%로 뉴욕주 전체에서 약 270만명(뉴욕시 170만명)이 감염되었던 것으로 추정함. 이는 어디까지나 예측치에 불과하지만, 발표된 확진자수보다 많아 실제 사망률은 발표치보다 더 낮다고 파악됨.
- 인종별로 히스패닉, 흑인, 동양인, 백인 순으로 양성비율이 높게 나왔는데, 왜 이러한 결과가 나왔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할 필요가 있음.
ㅇ (주 파산선고 권고 관련 발언 비판) 맥코넬 상원의원(공화/켄터키주)이 일부 주들의 파산선고를 허용해야 한다고 하면서, 뉴욕주, 샌프란치스코 등 민주당 지역에 대한 차별적인 발언을 한데 대해 비난함.
- 주정부 기금은 바이러스와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이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되며 주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연방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임.
- 바이러스로 인해 재정난을 겪는 모든 주들이 파산을 선고하면 이는 미국 전체 경기침체로 이어질 것임. 사람들의 생명이 걸린 문제에서 정치를 논하지 말아야 함.
- 형평성 문제라면, 작년 뉴욕주는 연방정부 재정 사용액보다 기여분이 훨씬 컸는데, 켄터키주는 기여분보다 사용액이 더 많았음. 결국 뉴욕이 낸 돈을 켄터키주가 사용한 것임.
ㅇ (웨스트체스터 공항 폐쇄) 4.27자로 웨스트체스터 공항을 폐쇄할 예정인바, 이는 완전히 폐쇄하는 미국내 최초 상업 공항으로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전 매일 40여편의 항공편을 운영해 왔음.
(뉴욕시)
ㅇ (현황) 노스이스턴대학교 연구진에 의하면 3.1 첫 발병사례 보고 이전에 이미 수천명의 감염자가 존재했던 것으로 파악됨. 2월 중순 이미 미확인 감염자 600여명이 있었으며 3.1 기점으로 1만 명이 넘어선 것으로 추정함.
ㅇ (확진자 동선 추적 계획) 추가적인 질병조사관을 고용, 확진자와 협력하여 그들이 자택, 호텔, 병원 등에 안전하게 격리되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이들 모두에게 식사와 의복, 의료용품을 지급하고 원격진료 등을 제공할 계획임.
ㅇ (식량 지원 프로그램) 뉴욕시 5개 borough에서 24시간 일하는 의료진들과 필수직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Food for Heroes 프로그램을 실시함.
- 무슬림 명절인 라마단을 맞아 4.23 기존 무상식량지원 프로그램에 40만개의 무료 할랄음식을 추가하여 이슬람 인구가 집중된 32개 지역 교육청을 통해 배포함.
(뉴저지주: 머피 주지사 발표 요지)
ㅇ (현황) 신규 확진자 증가율 곡선이 계속 완만한 형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동 곡선이 의미있는 하락세를 보여야만 진정한 승리라고 할 수 있을 것임.
- 4.21 22시 기준으로 7,210명의 환자가 입원중이며 그 중 1,983명의 중환자 가운데 1,570명이 인공호흡기를 사용중임.
ㅇ (검사 확대 및 동선 추적) Rutgers 대학교가 개발한 타액 검사를 통해 주정부 발달 센터 5개소에 근무하는 지원 인력 및 환자 총 5,500여명을 검사할 예정임.
- 뉴저지 소재 모든 병원에 대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및 사망자의 인적사항을 보고할 것을 명령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였으며 동 정보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함. 현재로서는 유색인종 지역사회가 훨씬 더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파악됨.
ㅇ (의료장비 지원에 대한 사의) United Chinese Americans 단체에서 N95마스크 1만개, 의료용 마스크 1만개, 의료용 장갑 8만개 이상을 지원받은바, 중국계 미국인 커뮤니티에 사의를 표함.
(펜실바니아주: 울프 주지사 언급 요지)
ㅇ (지역별 바이러스 상황에 맞춘 경제 재가동 계획 수립) 5.8 기점으로 지역별로 바이러스 상황의 심각한 정도에 따라 3가지 색으로 분류(적색, 황색, 녹색) 한 후, 그에 따라 아래 내용의 경제 재가동 조치를 실시할 것임.
- (적색 지역) ▲필수사업장만 운영하며 ▲휴교를 지속하고 대부분의 데이케어 센터 운영은 중지, ▲Stay at home 명령은 유지하며 ▲식당은 픽업과 딜리버리만 가능
- (황색 지역) ▲가급적 재택근무 실시 및 휴교 상태 유지,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데이케어센터 운영 가능, ▲Stay at home 해제 및 이전 단계인 Aggressive Mitigation 조치 시행, ▲대규모 집회는 금지, ▲오락시설 및 여가시설 운영은 중지되고 ▲식당은 픽업과 딜리버리만 가능
- (녹색 지역) Aggressive Mitigation 조치가 해제되고, 모든 사업장은 정상적으로 영업하되 CDC 및 펜주 보건부 가이드라인 준수
(코네티컷주: 라몬트 주지사 언급 요지)
ㅇ (의료 진료 관련 제한 규정 완화) 알콜상담사, 진단방사선사, 치과의사, 영양사 중 코네티컷 주 이외 지역 자격증 소지자도 60일간 진료 가능함. 병원 인턴, 레지던트 등도 주 자격증 없이 의료 행위 가능함.
(델라웨어주: 카니 주지사 언급 내용)
ㅇ 감염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바, 일부 지역에서 경제 재가동을 요구하는 시위가 일어나고 있지만 현재 경제 재가동을 하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음.
3. 뉴욕 JFK 공항 출입국 동향 :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 휴항
4. 경제, 금융 분야 등 관련 동향
ㅇ 마이너스 유가 혼란이 상당히 진정되어 금융시장은 계속 상승 중임.
- 4.23(목) 12:00 현재, 다우존스 +1.27%, 미 국채(10년) 0.616%, 원유 +28.88, 금 +0.77%
첨부 : 1. (국가 순서별)_코로나19 확산 관련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
2. (조치 종류별)_코로나19 확산 관련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
3.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발생에 따른 관할지역 주/지방정부 주요조치 및 동향
4. 사증면제협정 잠정 정지 국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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