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자모음기호에 담긴 비밀 22> 2, 경(庚)=(변형된 ㄱ)+(변형된 ㄷ)+(ㅡ)+(변형된 ㅅ) 삼계의 변화에 따라 혼(魂)의 리(理)를 의미하는 기(己)를 중심으로 만물의 생리적인 순환적 변화가 일어남을 나타내는 것이 경신임계(庚申壬癸)로 경(庚)은 천(天)에 해당하는 갑(甲)과 관련시킬 수 있다고 본다. 천부표로 이 문자를 풀어본다면 변형된 (ㄱ)은 대기라는 극아래 생겨난 허공을 의미하고 변형된 (ㄷ)은 허공을 의미하는 변형된 (ㄱ)속에 들어있으니 그보다 작다는 의미로 만물 각기의 몸을 의미한다고 보는데 터진 방향이 허공이니 허공에 속해 있거나 허공의 변화에 따라 간다는 의미로 볼 수 있고 변형된 (ㄷ)의 중간에 변형된 (ㄷ)보다 길게 그어진 (ㅡ)는 만물 각자의 개별적인 몸 속에 깃들어 수직적 음양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모든 만물의 혼(魂)의 리(理)를 의미한다고 본다. 따라서 허공의 밖에서부터 허공과 만물각기의 혼과 몸을 의미하는 모든 기호를 관통하며 수직으로 내리그어져 가장 밑에 분화와 변화를 의미하는 형태로 쓰인 변형된 (ㅅ)은 허공과 만물의 몸에까지 변화와 분화를 만들어내는 천지의 기운이 내려왔으나 아직은 눈에 보이지 않고 식물이 처음으로 뿌리내리는 상태정도로 미세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정도의 의미를 담은 문자라 본다. 3, 신(申)=(ㅁ)+(ㅡ)+(ㅣ) 이 문자는 천(天)에 속하는 을갑병정무에서 이미 설명한 문자로 식물이 겨울을 지나 봄을 맞아 완전히 뿌리내리고 싹을 튀었음을 나타내는 문자로 스스로의 의지대로 마음껏 생명활동을 할 수 있는 상태를 나타내는 문자이기에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있는 성장한 상태를 의미하는 펼신으로 풀 수 있다. 왕성하게 성장하는 여름에 나타나는 만물의 생리적 상태와 관련시킬 수 있다고 보기에 천(天)에 해당하는 병(丙)과 관련시킬 수 있다고 본다. 자세한 것은 앞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4, 임(壬)=(丿)+(ㅡ)+(ㅣ)+(ㅡ) 별(丿)의 기호를 가장 위에 배치하고 그 아래 중간에 (ㅣ)와 (ㅡ)의 합인 (十)의 기호를 배치한 것은 만물의 분화와 변화를 만들어내는 천지의 기운이 더 이상 들어오지 않고 왔던 곳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보기에 이제는 천지의 도움이 없이 스스로의 의지로 남은 기간에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즉 완성을 해야 한다는 의미라 보며 그 아래 배치된 (ㅡ)는 수직적 음양운동의 기준을 의미하니 여기서는 없음과 있음의 기준을 의미한다고 본다. 따라서 대지라는 극 위에 존재하는 만물을 의미한다고 본다. 따라서 이 문자는 가을에 나타나는 식물의 상태를 의미하는 문자로 천(天)에 해당하는 정(丁)과 관련시킬 수 있다고 본다. 5, 계(癸)=(변형된 ㅕ)+(변형된 ㅑ)+(天) 이 문자는 천(天)에 해당하는 무(戊)와 관련시킬 수 있다고 보는데 둘 이상의 다수나 전체가 안으로 들어오는, 수용하는,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하는 변형된 (ㅕ)와 둘 이상의 다수나 전체가 밖으로 나가는, 표출하는, 전해주는 것을 의미하는 변형된 (ㅑ)가 함께 나란히 있으니 동시에 나가고 들어올 수는 없다는 것으로 결국 나가지도 들어오지도 않고 멈추어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는데 둘 이상의 다수나 전체를 의미하는 것이 (ㅕ)와 (ㅑ)의 기호이니 만물의 생명활동이 멈추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곧 겨울에 나타나는 식물의 상태를 의미한다고 보는데 북녁 북(北)이라는 한자의 변형이라고 본다. 그리고 그아래 배치된 천(天)자는 삼계의 기운이 숨어들어 더 이상 만물의 생명활동을 도울 수 없음을 의미한다고 본다. 따라서 만물의 생명활동을 도우는 삼계의 기운이 완전히 사라져 만물의 생명활동이 완전히 멈춘상태를 의미하는 문자가 계(癸)라는 문자라 본다. 좀 더 추가한다면 보편적으로 기독교의 영향을 많이 받는 서양인들의 사고방식은 직선적이다 보니 앞으로 나아가려는 경향이 있어 일상적 생활에서도 사람이 드나드는 문을 출구라고 쓰는 경향이 많은데 동양인들 특히 한국인들은 곡선과 직선이 조화를 이루는 사고방식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문을 사람이 드나드는 곳이라는 의미로 출입구라 하고 열고 닫는 서랍을 미닫이라 한다. 이런 차이는 곳곳에 언어로 남아 있는데 각자가 찾아보기 바라며 실례로 사소하지만 이제껏 내가 일하온 건설현장에서는 문을 의미하는 곳이 언제나 출구라고 써있는 것을 보면 서양인들의 사고방식이 현재의 한국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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