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魂)=(씨알점)+(田)+(心)+(云)
1, (씨알점); 모든 구체적 추상적 시작과 끝, 씨앗이나 열매, 작은 점 등을 나타내는 기호로 이 문자에서는 시작과 끝을 의미한다고 본다.
즉 일 년의 시작과 끝
2, 밭 전(田) 전(田)자는 껍질에 둘러싸인 어떤 입체적 형상을 의미하는 문자로 씨앗이나 열매, 생명의 몸 등과 같이 입체적 형상을 가진 존재가 수직수평의 음양운동이 멈추어져 있음을 나타내고 한편으로는 이차원 평면상태의 어떤 경계 즉 논이나 밭의 경계 속에서 생명활동이 멈추어져 있음을 나타내는 의미로 쓰인다고 본다.
따라서 갑(甲)이 생명활동이 나타나며 뿌리를 내리고 있음을 의미한다면 유(由)는 싹이 트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본다.
그러므로 혼(魂)이라는 문자에서는 생명활동이 멈추어져 있는 상태 즉 겨울에 나타나는 초목의 상태와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고 본다.
3, 마음 심(心)
心, 火 등은 같은 의미를 담은 문자라 전에 올린 것 같은데 하늘이나 생명의 몸에ㅡ<ㅅ>ㅡ 매달린 열매나 자식을ㅡ<두 개의 점>ㅡ 의미하는 문자 즉 근원에 매달린 무엇을 의미하는 문자로 하늘에 매달린 열매는 곧 천지인의 삼계이고 부모의 몸에 매달린 열매는 자식이다.
따라서 크게는 만물을 길러내는 삼신하나님의 마음을 작게는 자식을 길러내는 만물의 마음을 나타내는 문자라 본다.
ㅡ<자세한 것은 “은문천부경에 쓰인 불화자의 원래용도“라는 글을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기 바란다.>ㅡ
따라서 귀(鬼)자는 일 년의 순환주기가 끝이나ㅡ<씨알점>ㅡ 만물의 생명활동이 멈추어지니ㅡ<田>ㅡ자식을 길러내는 만물의 마음도ㅡ<火>ㅡ멈추어지거나 사라졌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 鬼라는 문자라 본다.
옥편에서는 이 문자를 귀신 신이라 풀이를 하는데 생명활동이 멈춘다는 것은 인간에게 있어 죽음을 의미하니 곧 산사람이 아니라는 뜻으로 쓸 수 있다고 보나 너무 좁은 의미의 풀이라 본다.
4, 이를 운(云)
이 문자는 태양천과 지구지의 기운이ㅡ<二>ㅡ 생태계 속의 만물의 혼(魂)의 정신을ㅡ<厶, 삼각형>ㅡ깨우고 있다는 의미를 담은 문자라 보는데 무엇이 이르다, 오다 정도의 의미를 담은 문자로 봄이 되어 태양천과 지구지의 기운이 들어오니 생태계에 생기가 돌며 만물의 무의식적인 생리적 기운을 주도하고 있는 혼(魂)의 정신을 깨우고 있다는 의미라 본다.
이러한 혼(魂)의 정신은 삼계(三界)와 나와의 수직적인 삼차원 시간운동을 통해 만들어지게 되는데ㅡ<천간(天干)>ㅡ그리스 문자에서 마지막 기호인 오메가(omega, Ω, ω)는 수직적 음양운동과 관련되어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생리적 현상을 유도해내는 혼(魂)의 정신과 관련된 말이고 문자라 본다.
따라서 魂이라는 한자는 일 년의 순환주기를 통해 만물의 생명활동이 휴식기에 들었다는 의미와ㅡ<鬼>ㅡ봄이 되어 생명활동이 시작되었다는ㅡ<云>ㅡ의미가 결합된 문자로 삼계의 순환주기를 따라 변화하는 것은 만물의 생리적 현상으로 싹이 트고 꽃이 피는 대물림의 생리적 현상을 유도해내고 있는 무엇을 사람들은 혼(魂)이라고 부른다고 본다.
옥편에서는 田자를 구역(囗)인데 두둑(十)으로 나뉜 곳이라 풀이를 하고 있고 心자는 심장의 모양을 본뜬 글자라 하고 鬼자는 설문에서는 뿔(‘)과 흉한 얼굴(田)과 사람 몸통(儿)과 꼬리(厶)로 된 것을 형상화 했다고 하며 云은 입술(二) 사이로 김(厶)을 내며 하는 것이라 하고 있고 魂자는 ‘넋’이나 ‘마음’, ‘생각’이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魂자는 鬼(귀신 귀)자와 云(구름 운)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혼’이란 사람이 죽으면 하늘로 돌아간다는 영혼을 말한다.
땅에 머물게 된다는 백(魄)과는 조금 다른 개념이다.
魂자는 하늘을 떠도는 영혼을 표현하기 위해 ‘구름’을 그린 云자와 鬼자가 결합해 만들어졌다.
육체를 떠난 영혼이니 구름처럼 이리저리 떠돈다는 의미인 것이다.
魂자는 사람의 정신력이나 ‘마음’을 뜻하기도 하는데 진정한 정신력이란 사람의 영혼에서 나오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1, 혼= (ㅎ)+(ㅗ)+(ㄴ)
(ㅎ); 씨알점(·)+(ㅡ)+(ㅇ)
이 기호는 (씨알점)+(ㅇ)의 기호와 (ㅡ)+(ㅇ)의 기호가 결합된 것으로 (씨알점)+(ㅇ)은 만물이 나고 죽는 대물림을 통해 생리적 분화를 만들어내며 둥그런 자연계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의미이고 (ㅡ)+(ㅇ)은 만물이 수평적인 연기의 관계로 심리적 변화를 만들어내며 둥그런 자연계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의미라 본다.
따라서 만물이 수직수평의 생리적 심리적 생명활동을 통해 자연계를 만들어내고 있음을 나타내는 기호라 본다.
주로 좋다는 의미로 (ㅎ)의 발음이 많이 쓰인다고 보는데 호호 하하, 호시절, 여호와, 야홰, 팅호아 등등 많다고 본다.
(ㅗ); 모든 구체적이고 추상적인 수직적 양(陽)의 운동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기호로 이 말에서는 무엇이 생겨나고 있다는 의미라 보는데 (ㅎ)의 의미와 연계시킨다면 만물의 수직수평의 활발한 생명활동이 자연계에 넘쳐나고 있다는 의미라 본다.
(ㄴ); 극위에 생겨난 구체적 추상적 무엇을 의미하는 기호로 이 말에서는 대지위에 생겨난 만물을 의미한다고 본다.
따라서 혼이라는 말은 삼신하나님과 삼계가 어우러지며 만들어내는 수직수평의 음양운동이ㅡ<ㅎ>ㅡ 활발한 생명활동을 이끌어내니ㅡ<ㅗ>ㅡ그 은혜로움으로 대지위에 만물이 존재할 수 있다는ㅡ<ㄴ>ㅡ 의미를 담은 말이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