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들 자(子) 2, 소 축(丑) 3, 동방 인(寅) 4, 토끼 묘(卯) 5, 별 진(辰) 6, 뱀 사(巳) 7, 낮 오(午) 8, 아닐 미(未) 9, 납 신(申) 10, 호랑이 유(酉) 11, 열한 번째 지지 술(戌) 개 12, 돼지 해(亥) 12지지에 대한 옥편의 풀이를 적어보았는데 어떤 통일성도 없고 중구난방처럼 되어 있다고 본다.
즉 문자적 연관성이 동물이면 동물 인물이면 인물 등으로 일정한 통일성이 있어야 하건만 전혀 그런 연관성이 나타나지가 않는다고 보는데 예를 들어 시간적 순서로 본다면 3번 문자를 호랑이로 풀이를 하고 있고 10번 문자를 닭으로 옥편에서는 풀이를 하고 있는데 주간에 활동하는 동물인 닭이 10번에 배치되고 야행성 동물인 호랑이가 3번에 배치되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것으로 두 동물의 문자적 의미가 뒤바뀌어 있다고 본다.
이런 경우는 천간(天干)에도 나타나는데 삼신의 하나님을 의미하는 을(乙)과 초봄의 천기(天氣)적 상태를 나타내는 갑(甲)의 위치가 바뀌어져 있다는 것으로 삼신의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내고 있는 천기의 변화가 갑병정무(甲丙丁戊)의 사계절의 천기적 변화인데 갑(甲)과 을(乙)의 의미를 엉터리로 이해하고 있다는 것은 천간과 지지에 대한 현재의 동양학적 논리가 완전히 엉터리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본다.
즉 천간과 지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어거지로 만들어낸 것이 지금의 동양학의 천간과 지지의 논리라 본다.
따라서 이 점을 고려하고 이 사람의 문자풀이와 말 풀이를 대해주기를 바란다.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를 고대한국학에서는 분명하게 창조론과 진화론의 결합 즉 나라는 존재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대응적 관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음이 천간(天干)과 지지(地支)의 문자풀이에서 들어나고 있다고 보나 세부적으로 10천간(天干)은 그런대로 천간(天干)이 의미하는 문자풀이와 말 풀이가 맞아떨어지고 있다고 보나 지지(地支)의 의미와 세부적인 12지지(地支)의 관계는 어떨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좀 더 언급한다면 삼신하나님이 주도하고 있는 천(天)이라는 삼계가 만들어낸 것이 간(干)이 의미하는 만물의 몸을 만들어낸 생리적 정보가 되고 나를 둘러싼 타라는 존재들이 만들어낸 것이 내 기억을 바탕으로 표출되는 심리적 양태인 팔궤가 된다고 본다.
이러한 생리적 심리적 정보를 바탕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대물림 활동과 먹이활동인데 인간사회로 보면 생리적으로는 혼사와 교육 등등의 후손과 관련된 양태가 되고 심리적으로는 먹이활동과 관련되어 정치, 경제 등등의 다양한 양태가 된다고 본다.
따라서 혼(魂)의 정신이 만들어내는 생리적 표출은 삼계의 변화에 따라 생명이 스스로 맞추어가는 순응의 형태로 나타나나 영(靈)의 정신이 만들어내는 심리적 표출은 서로의 심리적 표출양태에 따라 달라지는 대응적인 관계가 된다고 본다.
그러므로 역경이 의미하는 “8(나)x8(너)=64”가지 심리적인 인간관계가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서로가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따라 완전히 둘로 갈라져 다투는 인간지옥을 만들어낼 수도 있고 완전히 하나가 되어 화합하는 인간 천국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그러한 극과 극의 관계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 64궤 중 건궤와 곤궤가 되고 나머지는 이 사이에 나타나는 가능태를 의미한다고 본다.
따라서 역경(易經)은 팔궤를 바탕으로 너와 내가 만들어내는 심리적인 인간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지(地)와 관련된 것으로 본다.
즉 지금 현재 너와 나 사이에 일어나는 수평적인 음양운동의 심리적 변화태를 말하고 있는 것이 역경(易經)이라 본다.
자(子)=(역 삼각형)+(丁)
(역 삼각형); 의식적인 심리적 영(靈)의 정신을 나타내는 기호이고 바로선 삼각형은 무의식적인 생리적 혼(魂)의 정신을 나타내는 기호인데 솔로몬의 별은 영혼의 정신을 의미하는 고대인들의 기호표시라 본다.
참고로 삼각형 모양의 형태는 고대 동서문명에 상당수 나타나고 있다고 보며 훈민정음 자음에 나타나는 삼각형기호도 영혼의 정신을 의미하는 쓰임이라 본다.
바로선 삼각형과 역 삼각형을 사용해 영(靈)과 혼(魂)의 구분을 하기도 하나 한 가지 형태의 삼각형을 사용해 영혼을 모두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고 본다.
(丁); 모음 (ㅜ)의 변형으로 더 이상 누구의 도움도 필요하지 않는 상태를 나타내는 쓰임이라 본다.
정(丁)이라는 한자의 해석은 천간에서 이미 풀이를 했으니 자세한 것은 이를 참고하기 바란다.
따라서 자(子)자는 인간이 홀로서기를 했다는 의미로 쓰인다고 보는데 자연계에서 다른 자연물과 더 이상 경쟁하지 않아도 될 만큼 지혜로워 졌다는 의미로 쓰인다고 본다.
즉 자연과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이용하고 다스릴 수 있는 상태로 인간의 의식이 지혜로워져 자연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한 상태를 의미하는 쓰임이 지(地)에서 자(子)자의 쓰임이라 본다.
옥편에서는 자(子)자를 아들로 풀이를 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풀이로 부모의 도움이 없어도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장성한 자식으로 풀어야 맞는 것으로 아들만 자식이고 딸은 자식이 아닌가?
남존여비의 사상이 노골적으로 깔려 있는 문자적 해석이 아들 자(子)자와 할애비 조(組)자와 같은 형태의 논리라 본다.
이러한 잘못된 문자적 해석의 큰 문제는 호우총 출토 제기에 새겨진 17자의 고구려 문자를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도 적나라하게 들어나고 있다고 보는데 자(子)자와 연계시켜 한 가지 예를 들면 “지호"라는 문장에 쓰인 호( )자를 계집녀 아들자로 번역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이러니 호우에 새겨진 고구려 문장이 제대로 풀리지가 않는다고 본다.
고구려식 호( )자는 가을이 되어 열매를 얻었거나 장성한 자식을 얻었다는 의미와 봄이 되어 자웅이 서로 결합하며 씨를 뿌리며 왕성한 생명력을 드러내고 있음을 나타내는 문자로 봄과 가을로 순환하는 사계절의 변화를 기쁨으로 받아들이며 순리대로 살아가고 있다는 의미라 보는데 이런 의미와는 전혀 맞지 않는 아들과ㅡ<子>ㅡ 여자가ㅡ<女>ㅡ함께 있어 좋다니
어이구 옥편아!
어딜봐서 고구려식 호( )자가 아들자 계집녀로 보이니?
자=(ㅈ)+(ㅏ)
(ㅈ); 만물이 수평적인 연기로 얽혀ㅡ<ㅡ>ㅡ각자가 나름의 생리적 분화와 심리적 변화를 하고 있음을ㅡ<ㅅ>ㅡ 나타내는 기호로 인생의 주인은 결국 나와 너이니 주인을 의미하는 뜻으로 많이 쓰인다고 본다.
(ㅏ); 모든 구체적 추상적인 심리적인 수평적 양(陽)의 운동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기호로 이 말에서는 사방으로 정도의 의미라 본다.
따라서 子자와 연계시킨다면 인간이 생명의 역사에서 처음으로 만물의 영장인 주인으로 우뚝 서서 사방의 자연을 다스린다 정도로 쓰인다고 본다.
子자를 옥편에서는
자(子)는 마칠료(了)와 한일(一)을 합친 글자.
요(了)는 ‘정자’의 모습을 나타내고
일(一)은 ‘시작하다, 출발하다’는 의미를 지니어
"모태 (母胎)에서 밖으로 나와 사람으로 출발(一)하다"는 뜻에서,
"어린아이, 자식"이란 뜻을 표출한 것이다.
자원학적 입장에서의 풀이는,
‘머리 부분이 크고 손발이 유약한 젖먹이’를 본뜬 상형문자로,
"아들, 자식"이란 뜻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자(子)가 간지로 쓰일 때에는, "쥐"의 뜻을 지닌다.
본래 쥐는 "다산(多産)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