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자라지 않은 아이가 많았다- 정선희 시집
(상상인시선)
출판사 서평
그의 시가 가진 미학적 긴장은 내면적 균열을 갖게 한 기억과 삶의 통증 사이에서 흔들리는 신산한 마음이 털어놓는 고적한 독백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의 시를 따라가노라면 오늘날 새로움의 강박에 취해 서정시가 놓쳐버린 아름답고 슬픈 감각들을 새삼 떠올리게 된다. 작고 불완전하며 평범한 대상들로부터 가볍지 않은 의미, 삶의 원형을 상기시키는 경건함과 숭고함을 발견하는 정선희 시인의 시선에서 서정을 뛰어넘는 원숙함이 느껴진다._ 신상조(문학평론가) 해설 중에서
시인의 말그래서 이제 말하려 해심장까지 다다르는 동안 사라지지 않는 시간이어떤 너이며어떻게 눈물인지2020년 가을, 정선희
저자
정선희 [저] 2012년 『문학과의식』, 2013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당선시집 『푸른 빛이 걸어왔다』
목차
1부울음의 목록 _ 019삼각형 식탁 _ 020흐르는 꽃 _ 022어른아이 _ 023난센스 _ 024울지 않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_ 025저, 붓다 _ 026개꿈 _ 028그러나 미로 _ 030달을 뽑았다 _ 031낯익은 목소리 _ 032포물선을 엿보다 _ 034수화로 워터마크를 말할 때 _ 0352부탑이 되는 것들 _ 039울음의 안감 _ 040어항을 버렸을 뿐입니다 _ 042안개의 취향 _ 044빈집 _ 046개별꽃 _ 047구석의 완성 _ 048그라는 슬픔, 슬픔이라는 방, 한 칸의 나 _ 049대척지 가는 길 _ 050정은경 씨 _ 052교차로에서 _ 053틈의 발견 _ 054은하수에 있는 나의 오두막 _ 055모자이크 _ 0563부멍 _ 061기억에는 라일락이 핀다 _ 062은하의 생일은 _ 064ㅋㅋ와 ㅎㅎ _ 065단디 _ 066나의 노래는 _ 068백회 _ 069체기라는 슬픔 _ 070얼치기냉면역 _ 072간판의 세계 _ 074아직 4월 _ 076마법사 루시 _ 077요가하는 남자 _ 078토르소의 외출 _ 0804부나는 보수중이다 _ 085환상통 _ 086그러므로 스카프 _ 087노근리 혹은 녹은리 _ 088간결한 자세 _ 089관상론 _ 090엄마의 버스킹 _ 091우리들의 인당 _ 092고맙다는 말 _ 094자발적 놀이 _ 095자작나무 환월 _ 096이사 _ 098황새가위 _ 099명랑한 계단 _ 100해설 _ 신상조(문학평론가)세 번째 아이를 기다리며 부르는 노래 _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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