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미츠 리이치의 대표소설작품집 {봄은 마차를 타고} 보도자료
일본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가와바다 야스나리의 정신적 멘토인 요코 미츠 리이치! ‘소설의 신’이자 ‘일본문학의 거장’인 요코미츠 리이치의 대표소설작품선집!
요코미츠 리이치横光利一는 1898년 3월 17일 후쿠시마현福島県에서 태어났고, 와세다 대학교 영문과를 중퇴했으며, 1923년 처녀작 [파리蝿]로 등단했다. 또한 그는 키쿠치 칸의 추천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잡지인 {문예춘추}의 동인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일본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가와바다 야스나리와 함께, 1924년 {문예시대}를 창간하기도 했다.
선정작품: [아카이 기모노], [봄은 마차를 타고], [옥체], [머리 또는 배], [미소], [나폴레옹과 쇠버짐], [마르크스의 심판], [기계]
“너의 이름 뒤에 으레 내 이름이 불리운 것도 돌이켜보니 어느 덧 이십 오 년이 흘렀구나”, “너를 보내는 나의 외로움은 네가 알아주겠지. 너와의 마지막 날 생사의 갈림길에서 한없이 흔들리던 너의 그 눈빛은 내가 살아서는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눈빛이었다”---- 가와바다 야스나리의 ‘조사弔辭’(1948년 1월 3일)에서
1980년대부터 요코미츠 리이치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가 이루어지면서 그의 문학적 업적은 재인정을 받게 되었고, 1987년에 발견된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초기 작품이 요코미츠의 작품이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지면서 일본문단은 대소동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요크미츠 리이치는 ‘신감각파 문학의 거장’이자 ‘소설의 신’이었다. 광기에 가까운 심리적 묘사를 통해서 순문학이면서도 통속문학, 즉, 진정한 순수소설에 이르기까지, 모든 독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신감각주의의 소설들을 창출해 냈다. 요코미츠 리이츠의 문학작품은 “마침내 일본 근대소설에도 이렇게 아름답고 뛰어난 작품이 출현하게 되었는가”라는 극찬을 받으면서, 일본문학의 영원한 금자탑을 쌓게 되었던 것이다.
(작가연보와 번역자의 말) 참조 요망.
요코미츠 리이츠, {봄은 마차를 타고}, 신국판, 도서출판 지혜, 값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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