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윤 역학 전문가
.부산출생
.한양대 경제학과 졸업
.<미주세계일보><워싱턴중앙일보>
.<뉴욕중앙일보>에 '김동윤의 역학' 고정칼럼 연재
.도서출판 윤성 대표
.현재 운수 좋은 집 대표
.전화 347-732-9232
.이메일 jaemaki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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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리를 찾아라
중견기업을 운영하는 이사장은 부친의 회사를 물려받아 날로 사업을 발전시킨 까닭에 수성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대로부터 살고 있는 집이 낡고 불편하여 레노베이션을 하였는데 내친 김에 큰 맘 먹고 커다란 불상과 종을 집안으로 모셨다. 평소 신심이 깊은 불교신도로서 개인 기도실을 갖고 싶었는데 집을 개축하는 바람에 꿈을 이루게 된 것이다.
문제는 이때부터 벌어졌다. 노익장을 과시하던 부친이 갑자기 중풍으로 쓰러지고 안식구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 크고 작은 우환이 줄이어 발생하는 게 아닌가. 아쉬울 게 없는 집안이 졸지에 일을 당하니 모두가 우왕좌왕하면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 사면초가에 빠진 이사장이 사방을 수소문하여 알아보니 자기 집과 상극이 되는 물건으로 인하여 동티가 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이씨는 오행으로 분류하면 목(tree)에 해당하는데 금(metal)오행인 불상과 종을 바깥에서 들여왔으니, 오행상극법으로 금극목(metal cuts tree)하여 집안 식구를 쳤다는 말이다. 도끼가 나무를 치는데 누가 다쳐도 다칠 게 아닌가. 그 후 인연이 있는 절에 불상과 종을 희사한 다음에야 불행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한다.
위의 사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선, 모든 물건에는 있어야 할 자리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예컨대 커다란 불상이나 성모마리아상은 절이나 성당에 있어야 마땅한데 만약 가정집에 이러한 성상을 모시게 되면 축복을 받기는커녕 오히려 화를 당할 수 있다는 말이다.
같은 맥락으로 가정집에는 복숭아나 목련을 심지 않는다. 복숭아꽃은 도화라 하여 예로부터 금기시하는데 바람기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목련은 신성한 꽃이므로 종교시설에 있어야 제격인데 그렇지 않고 속가에 있으면 집안 식구가 가출한다는 속설이 있다.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무탈한 집에 손을 댈 때는 그야말로 신중해야 함을 배운다. 잘못하여 집의 터를 건드리거나, 함부로 구조변경을 하여 기의 흐름이 막히기라도 하는 날에는 십년공부 도로아미타불이 된다.
또한 장사가 잘 돼서 옆 가게를 인수하여 가게를 확장하는 경우에도 가게로 들어오는 기운을 건드리지 않는 범위내에서 신중하게 공사를 해야 한다. 만약 가게를 확장한 이 후에 뚜렷한 이유 없이 영업이 부진할 때는 이 점을 꼭 짚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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