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까지도 이 방송 두 편을 듣지 않았다.
어쩌면 이 방송이 사무엘서 해설 방송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까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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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한국과 미국에서 인터넷으로 화면만을 바라보며 녹음을 하다가
지난 2주간의 한국 방문 때 박미영 목사와 1년 2개월 만에 실제로 만나서 그 일을 하다보니까 적응이 되지 않아 도대체 성경연구 분위기가 나지 않았던 거다.
그래서 둘 다 정신없이 횡설수설 하다가 녹음을 끝냈다.
2주일을 딱 두 편만 녹음을 했는데 두 편의 분위기가 완전 극과 극이었다.
사무엘 82편은 만남의 기쁨에 들떠있고, 사무엘 83편은 헤어짐의 아쉬움이 진하게 배어 있다.
두 편 다 천장이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하늘이 다 보이는 덕소교회에서 녹음했는데 83편을 녹음할 때는 그 교회 담임목사님이 바나나 우유를 두병을 가져다가 우리에게 건네주고 가셨다.
그래서 녹음 내내 바나나와 우유, 그리고 설탕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바나나 우유를 음미할 수 있었다.
박목사 말로는 그때 그 목사님이 바나나 우유를 건네주고 가는 상황이 그대로 녹음되어 나갔다고 한다.
그나저나 아직 시차적응이 안되어 잠 못 이루는 라스베가스의 새벽 3시에 그 목사님이 주신 바나나 우유가 생각나는 이유가 무엇일까?
혹시 하늘과 냇물, 그리고 나무가 보이는 그 호젓한 교회의 어항 딸린 홀 안에서 다시 녹음하고 싶은 마음이 내 입맛을 선동할 것은 아닐까?
<방송듣기>
최종오의 1% - 137회 사무엘서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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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오의 1% - 136회 사무엘서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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