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면증의 치유예 와 삼초경
약 10년전의 일입니다. 30대 중반의 유태인 환자가 있었습니다.
머리가 얼마나 좋은지 의대를 졸업을 앞두고 인턴이 힘들어서 변호사를 공부한 사람으로
Law firm에서 일은 하지않고 잠만 자다가 fire당한 환자인데 무기력하고 세상이 재미가
없고 잠을 두시간 이상 자본적이 없는 천재에 가까운 환자였습니다. 제가 무척 안타깝게
생각이 들어서 많은 대화를 하게 됬는데 놀랍게도 어릴 때 체벌을 많이 당한 아픈기억이
있는 분이었습니다. 저는 이분에게 수소양 삼초경의 자리를 침을 놓았습니다.
임읍,통곡,중저,액문 이렇게 말입니다. 이분은 양의사란 의사는 이미 수십명을 만나서 치료를
받아보고는 이제는 동양의학쪽으로도 internet을 통해서 알아보는 중이었답니다.
30분간의 치료가 끝이 나고 다음날 다시 보게되었는데 이 미국분이 저에게 머리를 깊이 숙이면서
절을 하고는 군물까지 글썽이며 감사를 표시하기에 일단 침이 잘못 되지는 않았구나 싶어서
물었더니 10년만에 처음으로 8시간을 자고나니 세상이 달라 보인다는 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믿기지가 않더라고요. 겨우 침네개 30분놓았는데 말입니다.
제가 이분에게 삼초경을 놓은 이유는 그와의 대화이후에 얻은 정보덕입니다.
말할때도 흐리멍텅하고 항상 머리가 맑지가 않고 기운이 많이 매듭이 지어있는 분이었습니다.
사즉 기결이라 의사를 구해서 자기 병을 고치려고 밤낮으로 internet을 찾지만 좌절하고 고민하는
생각이 지나쳐서 이제는 의욕도 없고 그저 흐리멍텅하게 되는데로 하루하루 살고있었습니다.
그렇던 사람이 한번의 침으로 의욕이 생기고 앞으로의 치료를 원하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분이 한국의 의술이 중국의 그것과 혹은 미국,일본과 어떻게 차이가 있는가 묻습니다.
2. 삼초경
이 수소양 삼초경이 그대답중에 하나가 될겁니다.
한국의 조상들이 놓던 침은요 마음과 몸을 꿰뚤어 보는 의술이었습니다.
아픈데다 침만 놓고 전기를 꽃아주는 요즘의 세태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각설하고요, 사람은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교육을 더 받을수록 이상하게도 더욱 정신적으로 공허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도시에 사는 우리들은 이 삼초경락의 신비한 기능에 한번 몸을 맡겨볼만 합니다.
여러분이 익히 아다시피 한국 사람들의 정서는 많이 특이합니다. 고유의 한의 정서라던가
왜 사촌이 땅을 사면은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지요 이는 반대로 보면 그만큼 솔직하다는
겁니다.
일단은 감정을 속이지를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에 비하면 교양있는 혹은 소위 착한 사람들은 자기의 감정처리를 아무도 몰래 하거나 무시합니다. 비록 보이지는 않지만 이는 나중에 인체의 오장육부에 해를 끼칩니다.
상초여무 중초여구 하초여독이라는 구절이 내경에 있습니다. 상초 머리부분은 안개와 같이
중초 소화기 부분은 기체와 액체,고체의 중간 상태 그리고 하체는 액화가 완전히 되고 고형화
된 상태를 뜻합니다. 삼초는 소양이기에 불로 표현해야 했을법한데 묘하게도 물로 표현을 하였습니다.
흔히 안개에 비유할때는 정확하게 알지를 못할때지요. 시적으로 표현한 우리의 의식세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12개의 경락이 즉 오장육부의 모든 활동이 하나로 모인다고 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의학입문이라고 하는 고서에 이르기를 인체의 모든 경락과 오장육부 합한 기운이 삼초를 이룬다고 되있습니다.
삼초의 초자가 태울초이기에 마치 열 혹은 상화에 비유를 많이 합니다만 이보다는 빛에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각종 신경 정신병 강박신경증, Hysteria, 정신분열증, 우울증, 불면증등에 탁월한 효과를 봅니다.
항상 너무 많이 먹어서 병이 오는경우가 요즘은 많고 많이 알아서 병이 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보가 너무 많아서 선택이 힘들거나 정보가 너무 힘들어서 처리하기가 어려울때 일종의 정신분열이 옵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삼초경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한의사.최재호 원장
-소문학회회원, 일침학회회원
-NY.NY. 전국면허
-신경과 Dr. Bressler 사무실
신경정신 이상환자 양한 협진
-Hackensack University Medical Center 근무
-St. John Hospital Internship
-Pacific college 대학원 졸업
-경희대학교 졸업
-현 간송한의원 원장
전화: 201-585-2245
e-mail: gansong123@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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