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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02.06.2012>
뉴욕한인회, '설 퍼레이드' 참여로 지역사회 화합과 결속 다져...
한창연 회장, “설 퍼레이드, 모든 인종과 세대를 초월한 평화와 화합의 축제 되어야 할 것이라고"
(사진=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 한창영 회장은 2월 4일 한ㆍ중 커뮤니티 합동 설 퍼레이드의 그랜드마샬로 참여,
지역사회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한창연 회장 (오른쪽 두번째)이 관람객들에게 향해 환한 미소로,
존리우 뉴욕시 감사원장은 두 손을 높이 들며 화답하고 있다.
지난 2월 4일 한·중 커뮤니티 합동 설 퍼레이드가 유니온 St. 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한창연 뉴욕한인회장은 그랜드마샬로 참석하여 지역사회 화합과 결속의 중요성을 알리며 “이번 설 퍼레이드는 범아시안들이 다 함께 마음을 모아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며 세대간, 이웃간 막힌 담을 허물고 희망과 꿈을 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니온 상가 앞에서 시작된 퍼레이드는 샌포드애브뉴와메인스트릿을 거쳐 플러싱 타운타운을 한 바퀴 돌았다. 퍼레이드는 뉴욕시경 밴드의 연주로 시작, 한국어·영어·중국어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든 정치인들과 각 커뮤니티 대표들의 행진으로 이어졌다. 뒤이어 용 모형, 꽃차 등이 등장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에는 존 리우뉴욕시 감사원장을 비롯, 토비 앤 스타비스키·토니 아벨라뉴욕주상원의원,그레이스멩뉴욕주하원의원, 피터 구 뉴욕시의원 등 정치인들이 참여 했으며 한인커뮤니티에서는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뉴욕가정상담소 등 단체들이 참여했다.
뉴욕한인회는 이번 설 퍼레이드를 위해 민승기 이사장을 공동 준비위원장으로 참여시켰으며, 물심양면을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역한인회 활동에 힘을 보탰다.
뉴욕한인회 사무국 기사제공
<글로리아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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