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제42회 정기총회가 11월 18일(월) 오전 10시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에서 열렸다. 신임회장에 황동익 목사(뉴비젼교회), 부회장에 이만호 목사(순복음안디옥교회)가 선출되었다.
신임 감사에는 김상태 목사(주님의교회), 김진화 목사(미래비젼장로교회), 김희복 목사(만국교회)가 선출되었다.
회장 선거는 전년도 부회장이었던 황동익 목사가 단독 출마해 박수로 추대되었다. 부회장 선거는 1차례 진행되었고 1번 김영환 목사 49표 2번 이만호 70표를 얻어 과반수를 넘는 표를 득표한 이만호 목사가 부회장에 당선되었다.
감사선거는 6명의 후보를 추천으로 받아 진행되었다. 후보로 추천받은 사람은 김금옥 목사, 김희복 목사, 김상태 목사, 박성원 목사, 한준희 목사, 김진화 목사이고 투표를 통해 다 득표자 순으로 3명이 당선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감사투표에서는 김상태 목사 25표, 김진화 목사 24표, 김희복 목사 16표, 김금옥 목사 13표, 한준희 목사 13표, 박성원 목사 12표, 무효표 4표가 나와 김상태 목사, 김진화 목사, 김희복 목사가 신임 감사로 선출되었다.
신임회장 황동익 목사는 "다양성을 가지신 분들이 모인 단체이지만 같이 연합하고 협력하면 좋은 열매를 맺고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목사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많은 분들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부회장 이만호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1년동안 힘든 고통이 무엇인지를 알고 인내가 무엇인지도 깨달았다. 힘들고 지친 분들을 찾아뵙고 돕도록 노력하겠다. 뽑아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섬기겠다."고 전했다.
1부 예배는 인도 황동익 목사, 기도 김수태 목사(선교분과위원장), 설교 이승재 목사(기획특별분과위원장), 축도 김승희 목사(교협회장) 순서로 진행되었다.
2부 회무 시간은 최예식 목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양승호 목사(민족복음화위원장)가 개회기도를 드렸고 최예식 목사가 인사말을 나누었다.
최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일년을 돌아보면 아름다운 일들이 많았다. 도와주시고 함께 해주신 임원들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더욱 친목하고 사랑하며 행복의 집을 지어가는 아름다운 목사회가 되기를 기원한다."
회원점명, 회순채택, 사업보고, 행정보고, 재무보고, 감사보고, 임원선출, 안거토의 순서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41회기 주요사업으로는 신년금식기도성회, 국난극복연합기도회, 한마음 사랑의 잔치, 연합체육대회, 회원 친선 체육대회, 장학금수여, 사랑의 쌀 나누기 등이 있다.
41회기 총수입은108,623.69불이고 지출은 106,900.26불로 잔액은 1,723.43불이다. 감사보고에서 감사대표 김상태 목사는 지출부문과 수입 결산 부문이 완벽하고 정확하게 결산되었고, 성지순례 취소건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적절하게 대처하고 좋은 행사와 선한일에 적절히 지출되었다고 소견을 밝혔다.
행정보고에서는 신입회원 가입 심사가 더욱 철저해져 안수증 사본외에도 안수받은 교단의 확인서를 요청하는 등의 과정을 걸쳤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서는 선거운동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선관위와 후보들간의 합의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신입회원 심사에서는 총 19명 중 15명이 심사에 통과해 신입회원이 되었고 서류미비와 사역지 문제로 인해 4명은 승인이 보류되었다. 신입회원은 최요셉 목사(뉴욕참사랑교회), 안인섭 목사(추수교회), 김정숙 목사(뉴욕즐거운교회), 김경자 목사(샤론장로교회), 김화자 목사(뉴욕순복음연합교회), 서문도 목사(에버그린한인교회), 김신영 목사(좋은목자교회), 정상철 목사(제일사랑교회), 임용수 목사(좋은씨앗교회), 권영국 목사(뉴욕하나교회), 나영애 목사(다민족교회), 김경열 목사(예장백석기관교회), 이종선 목사(주님의식탁선교회), 지도자 목사(기쁨의교회) 이다.
<42회기 정기총회 영상스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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