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와 걷기는 척추 디스크에 좋다.

걷기나 달리기는 척추 디스크에 좋다.

나는 여태 내 허리 아픈 환자들에게 걷기를 권해왔다. 달리고 싶으면 달리기도 해도 된다고 했다. 나의 이유는 걷기나 달리기를 하면 허리, 복근, 다리 근육이 강해져서 척추에 가는 압력이 덜 해 진다는 이유였다. 전반적인 심폐 기능 강화는 덤이고.

근데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위에 열거한 장점 이외에 빨리 걷기와 달리기는 디스크 자체를 튼튼하게 만든다. 디스크의 건강 상태를 알려면, MRI 상의 디스크 크기와 수분 함유 상태를 보고 아는데, 달리기, 걷기를 하는 그룹이 그러지 않은 그룹보다 디스크 상태가 훨씬 좋았다.

시간당 4 마일 정도의 빨리 걷기부터 5.5 마일 정도의 가벼운 조깅 정도가 가장 좋고, 일주일에 12 마일이나 25 마일 정도 운동 하는그룹과 30 마일 이상하는 그룹간 차이는 없었다.

디스크는 척추에서 쿠션 역활을 하는데, 달리기나 걷기가 지속적으로 디스크에 자극을 주어 더 건강해 진다고 생각된다.

허리가 아파도, 웅크려 있지 말고, 씩씩하게 일상 생활이나 운동을 하면 가만히 누워 있는 것 보다 회복이 더 빠르다.

이전의 쥐의 실험에서는 달리기 후 디스크 크기가 더 커졌다는 연구도 있었다.

https://www.nytimes.com/2017/06/07/well/move/why-running-may-be-good-for-your-back.html?rref=collection%2Fcolumn%2FPhys%20Ed&action=click&contentCollection=Well&module=Collection®ion=Marginalia&src=me&version=column&pgtype=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