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3: 고혈압 환자 치료 사례
20년 넘게 내과의로서 고혈압 환자들의 치료 사례를 소개 함으로 우리들의 고혈압
치료에 견주어 보길 바라며,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사례 1: 40 대 초반의 남성으로 생명보험에 거부되어 진찰을 받았던 case A ;
단지 가족력에 고혈압이 있을뿐 아무 증상도 없고 건강 하다고 믿었으나
보험에 거부된 A 씨, 진찰 결과 혈압이 155/95 맥박: 84/min 이었다.
흡연자 였으며, 가끔 음주 하며, 약간의 복부 비만이 있고, 가끔 골프를 칠뿐
규칙적 운동은 안하고, 직업상 Stress 를 많이 받고, 밤 늦게 까지
열심히 일을 하는 분이었다. 아버님은 60 초반에
갑자기 중풍이 오셔서야 고혈압과 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증 이 있음을
알게된 가족력이 있었다. 진찰 결과 1-2 기의 고혈압이었고, 혈액검사 결과
콜레스테롤은 240, 좋은 HDL 은 40, 즉 total Chol/HDL ratio
는 6(정상5미만), 중성지방(Triglyceride) 는 240 이었다.
심전도는 정상이었고 그외의 진찰결과 (Physical exam)은 완전 정상
이었다.
치료는 우선 첫째 Life style modification 으로 stress 해소 방법으로 매일 체조나
Jogging 을 30분 이상 추천 하였고, 금연을 추천 하였다.음주시에는 취하지 않을
정도의 적 포도주를 권장하였고, 저지방, 저콜레스테롤 음식을 추천하였고
규칙적으로 7 시간 이상 저녁 늦지 않게 숙면하며, 좋아하는 음악감상
이나 가라오케 로 가족과 함께 노래를 즐기며 stress 를 잊도록 추천 하였고
기독교인 이기에 식이요법은 레위기 11 장의 방식으로 하고, 생활 방식으로는
우선 잠언서를 읽도록 추천 하였고, 열심히 교회생활과 기도생활을 추천했으며,
투약 요법으로는 짠 음식을 좋아 하셔서 저염음식과 함께 이뇨제인 Hydrochlorthiazide 12.5mg 1알 아침 식후 오
렌지 쥬스 1 컵과 함께 들도록 했다.이뇨제가 소변에 칼륨(Potassium) 을 배설 하기 때문 이었다.
그리고 매일 자동 혈압기로 혈압을 아침에 일어나서와 저녁 귀가후 안정된 상태에서와 식후 2 시간후와 자기전 혈
압을 측정 하도록 하였다. 2주후 재진결과 혈압은 135/85 맥박은 86 이었다. 크게 생활습관은 변하지 않았고 그대
로 였다.
다시 Life style modification의 중요성을 강조 하였고 어쩔수 없이
평균 정상 혈압 115/75 가 되지 못하고 맥박이 빠른편이어서 맥박을 떨어뜨리는
Beta blocker 인 Atenolol 50mg 을 첨가하였다. 2주후 재검진 결과 혈압이 120/75 맥박은 70 으로 조절되었으나
발기부전의 이상의 부작용이 나타났다. Atenolol 의 부작용 때문이어서 혈압은 조절 되었으나 이뇨제는 계속 아침
에 먹고
Atenolol을 중지 시키고 대신 Cozaar 50mg을 저녁 식후에 들도록 하였다.
2주 후 A 의 혈압은 완전 조절 되었다. 하지만 아침 저녁 2번 복용의 불편함을
호소하여 먹고있던 두가지약이 하나로 된 복합제인 Cozaar 50mg 와
Hydrochlorthiazide12.5 mg 의 복합제인 Hyzaar 50/12.5mg 로 바꾸어
아침 식후 30분 후 하루 1 번 복용 함으로 혈압이 부작용 없이 완전히 조절 되었다.
1달후 재혈액 검사결과 콜레스테롤과 지방산도 식이요법과 운동요법과
Life style의 변화로 거의 정상이 되었고 후에 생명보험도 문제없이 들게 되었다.
사례 2 : 48세의 갱년기 여성의 B 씨는 안면홍조와 피곤증과 심계항진으로
방문 하였다. 전에 아무런 건강의 문제도 없었고 최근 한국에서
종합 건강검진에도 100% 건강하였다고 하였다.
혈압은 150/70 맥박은 90 약간 불안하고 우울한 모습 외에는 재혈액검사와
심전도와 진찰소견은 한국에서 한 것과 마찬가지로 완전 정상이었고 가족력도
별것이 없었고 장수집안의 따님 이었다. 담배나 술도 안하고 단지 커피를
즐기셨고 드라마를 즐겨 밤 늦게까지 보시는 건강한, 평범한 가정주부 였다.
우선 B 씨의 고혈압은 갱년기의 홀몬 균형의 이상에서 오는 흔한
Isolated Systolic Hypertension 으로 생각되어 생활습관의 변화, 즉 등산이나
화초가꾸기 jogging 등 자연과 친화하며 운동에 힘쓰며, 가톨릭 신자인 그분께
성당의 선교회 친구들과의 모임 참가와 함께 좋은 대화와 기도에 힘쓰며
피정도 자주가고 때론 고해성사로 마음의 평안을 추천하였고 검정 콩과
석류의 섭취의 증가를 추천하였고, 칼슘과 Vitamin D 복합제인 Oscal plus D3= Calcium 500mg+Vit D 복합제) 하
루 2 알을 추천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하도록 하고
심장이 자주 뜀과 약간의 고혈압이 있어 가장 싸고 부작용이 거의없는
제일 낮은 용량의 Atenolol 25mg 하루 1알씩 아침에 복용하도록 하였고,
만약 혈압이 조절 안되면 하루 2알까지 늘리도록 추천 하였다.
2주 후 재검진시 그녀는 모범생처럼 추천한 생활습관도 바꿨고 혈압약도
Atenolol 25mg 하루 1 번 복용으로 혈압은 120/65 맥박은 72/min 으로
완전 조절 되었고 모범생으로 생활습관도 계속 추천대로 이행하고 종교에도
더욱 열심히 믿게되어 그의 얼굴도 평안해 보인 성공 사례로 나중에 갱년기가
지나면, 어쩌면 혈압약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
사례 3 : 바로 나의 이야기이다. 할아버님도 아버님도 갑자기 중풍이 되어서야
혈압과 당뇨병이 발견된 가족력이 있어 만 40이 되었을때 건강 관리의 방편으로
ABC 를 check up 한 결과 A1c 는 6.5 이었고, B(BP: 혈압)은 145/95
,
C(콜레스테롤) 은 250, HDL=45,LDL= 140 Triglyceride( 중성지방) 240 이었다. 결국 혈압약을 Atenolol 50mg 으로
시작 했다가 점점 조절이 안되어Norvasc(Amlodipine)5mg 을 첨가하고 이제 나이가 들면서 환갑이 지난
나에게 혈압은 계속 올라서 지금은 현재 복합제인 Azor5/20mg(Amlodipine5mg+Benicar 20mg)
1알을 저녁에 먹으며, 커피를 좋아하고 그로 인해 맥박수가 빠른 편이라
아침에는 Beta blocker인 Bystolic 5mg 을 들고 있으며, 중풍 예방을 위해
Coating 된 baby aspirin 인 Ecotrin 81 mg 을 저녁식사와 함께 들고 있다.
당뇨병은 하루 2번 70/30 복합 인슐린 주사를 맞아 조절하며, 일하는
시간도 일주 40 시간으로 줄였으며, 맨손체조나 사진찍기를 즐기며
이렇게 글 쓰는 것을 즐기며 옛 친구들과 E-mail 이나 전화로 자주 교류하며,
빚진 자로" 죽으면 죽으리라 " 하며 주신 은사대로 봉사하며 즐기며 기뻐하며
천국 소망으로 적은 믿음 지키고 손자를 기다리며 감사하며 기쁘게 살아가고 있다.
좋은 의사가 되도록 고혈압과 당뇨병을 직접 체험케 하시고 피할 길을 주시사
치유하여 자유케 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에 감사드린다.
나의 가장 존경하는 아버지를 소개한다. 물론 하씨며 "나" 자에
"님" 자를 쓰시는 치유하여 자유케 하시는 그분, 바로 나의 아버지 "하나님" 이다.
적을 알면 승리 하듯이 40이 되면 건강관리 ABC 를 확인하고(하명진 건강칼럼,
참조) Life style 의 변화와 함께, 전문의의 진찰과 치료로, 고혈압으로 부터
치유하여 자유함으로 무병장수하는 축복이 함께 하길 소망한다.
James Ha,MD
Dr.하명진(James Myungchin Ha,MD.)
카톨릭 의대 졸업(1977)한국의사 면허,
미국의사 면허
미국 Mt.Vernon Hospital 외과 인턴 수련
미국 병리학 전문의 (Downstate의대 부속 Brooklyn Hospital에서 해부 및 임상병리학 수련)
미국 내과학 전문의(Albert Einstein의대 부속 Flushing Hospital에서 내과 전문의 수련
현 하명진 내과 건강관리센터 원장
KAMHC(한미 기독 의료선교 협의회)뉴욕 이사
전: TKC TV내과 상담, 기독교TV 신앙과 건강 담당
당뇨병의 완전 정복 건강 Video 등 다수의 한국언론에 의료 칼럼 게재
CTS TV Documentary "행복"의 주인공
Tel: 718-353-5730
E-mail : jjed1975@optonl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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