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라(Cholera)
작년에 아이티와 멕시코에 콜레라가 발생하여 아이티나 멕시코,그외 아프리카,동남아로
단기여행을
계확하는분들께
콜레라에 대한 지식과 증상,치료와 예방법의 숙지가 필요하다.
콜레라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3-5백만명이 걸리며 그중 10만명 이상이 사망에 이르는
전염성이 강한 법정 전염병으로 심한 설사와 함께 장염을 일으켜 탈수에 의해 사망에 까지
이르는 전염성 질병이다. 미국에서도 매년 10건 이상 콜레라가 발견되며 반 이상이 외국
여행에서 걸린 경우 이다. 아이티에서는 2010년 1월 대지진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47만명이
콜레라에 감염되었으며 이중 6631명이 사망하였다고 아이티 질병통제센터에서 밝히고 있다.
특히 배수시설이 청결하지 못하고 빈곤한 나라에 많이 발생한다. 필자도 어렸을때 한국에서
여러번 콜레라 예방접종을 받은 기억이 있다. 요사이는 거의 없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원인: Vibrio Cholera 라는 rod shape 의 간균으로 Gram negative 로 염색되며 편모로
운동성이 강하며(H항원) 간체는 O항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성형(Classical:"O 1형)
변이형인 El Tor(O 139형) 형이 있는데 아이티의 콜레라는 El-Tor 형으로 진성형 보다는
경과가 좋고 때론 무증상일수도 있다 라고 CDC(질병통제센터) 에서 밝히고 있다.
전염: 오염된 음식,식수,과일,채소 연안에서 잡히는 어패류,환자의 구토물,분변에 의해 경구
감염된다. 특히 수세식이 아닌 곳, 청결하지 못한 환경,취약한 위생상태,오염된 식수와
물에 의하여 경구로 전염되며 콜레라균이 장에 기생하며 장염을 일으키며독소를 만들어
심한 설사를 일으켜서 탈수를 초래한다. 하루 20번이상 설사를 초래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전염을 막기 위해 환자를 격리시키고 환자의 배설물을 철저히 소독하고 접촉을
삼가하여야
한다.
잠복기: 6시간-5일로 대부분 24시간내에 심한 설사로 시작하며 복통이 없을수있다.
증상:
1: 물설사를 하게되고 쌀 뜻물(rice-water diarrhea)같은 설사를 한다.(upto 20/d)
2: 오심,구토도 동반한다. 드물게 복통도 올수있다.
3: 허탈함과 무기력 하게된다.
4: 탈수에 의한 증상이 다음과 같이 나타나고 치료가 안되면 shock 으로 사망할수도 있다.
탈수 증상: a) 빈맥(Rapid heart rate >100/min)
b) 피부탄력 감소(Loss of skin elasticity; poor skin
turgor)
c) 점막 건조(Dry mucous membrane)
d) 저혈압(Hypotension:<90/60)
e) 목마름(Thirst)
f) 근육 경련(Muscle cramps)
g) Shock---> 사망.
진단:
1: 변 배양으로 콜레라균을 밝힌다.O1형과 0139형을 구분하여 확진할수있다 있다.
2: Rapid test로 대변을 "Crystal VC dipstick"으로 쉽고 빠르게 진단할수도 있다.
3: Classic form(진성): 항원형이 O 1형이고,가성(El-Tor형)은 O 139 형이다.
치료: 전염성이 있으므로 환자는 격리시켜 치료하고 환자와의 접촉을 삼가하여야 한다.
1: 수액치료가
탈수를 막기위해 매우 중요하다.Pedialite,Oral rehydration salt등의
전해질(electrolyte)이 많은 수액으로 경구 치료한다. 경구 투여가 불가능 하면
Lactated Ringer 나 생리식염수, 즉 Normal Saline 으로 정맥 혈관으로 수액치료를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IV rehydration with LR or NS
solution by IV)
포도당주사는
전해질이 없으므로 사용치 않는다.
2: 항생제 치료; 1: Doxycycline 300mg 1알 1번,2: Azithromycin 1gm 1알,3: Tetracycline
500mg 4x/d for 3 days,4:Erythromycin 500mg 4x/d for 3 days(임산부)
5:Child; Azithromycin syrup(1세 미만), Erythromcin으로 아이는 치료한다.
3: 아연(Zinc)성분이 많은 음식섭취도 콜레라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즉 굴과 같은 해산물,땅콩,아몬드 같은 견과류,소,닭,돼지고기 같은 육류를 많이 섭취하거나
Zinc mineral 보조제를 하루 30mg이상을 추천하고 drugstore.com에서 Zinc를 거치하여
구할수있고
한국산으로는 Pro-Z 로 살수있다.
4: 콜레라가 만연된 지역여행시 설사가 생기면 곧 적절한 항생제와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여
탈수에서부터
오는 합병증을 예방하여야 한다. 콜레라 만연지역으로 여행하는분은
Doxycycline 300mg, 또는 Azithromycin 1gm, Erythromycin 500mg
12알 준비하여
설사시에는
빨리 항생제 투여로 치료를 하여야 하며 Immodium 이나 Peptobismol같은
지사제도 만약을 대비하여 갖고 가는것을 추천한다.
예방:
1: 오염되지 않은 청결하고 안전한 bottled water 를 사용하고 오염이 의심되면 Iodine tab
(Portable Aqua tab)으로 소독하여 섭취하여야 한다.
2: 손을 자주 비누로 오염되지 않은 물로 깨끗이 씻거나 hand sanitizer로 자주 손을 소독한다.
3: 음식은 완전히 읽혀서 섭취하며 오염되지 않도록 뚜껑을 닫아 보관하며 과일은 껍질을 벗겨
먹도록 한다.오염이 의심되는 해변가에서 채취한 어패류는 가능한 피하고 완전히 익혀서
먹고 채소도 오염되지 않은물로 잘 씻어서 먹는다
4: 접시나 숟가락이나 음식준비시 손을 깨끗이 닭고 장갑을 끼고 음식을 만든다.
5: 예방접종은
여행자에게는
전염성이 낮아 CDC(질병통제본부)에서는 추천하지 않는다.
6: 아연(Zinc) 성분이 많은 음식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굴과 같은 어패류,견과류,육류 등등).
경과: 조기 치료와 적절한 수액치료를 하면 경과가 매우 좋지만,탈수가 심하고 치료가 늦어지면
탈수로 인한 shock 으로 사망도 할수있다. 5%정도 증상이 심하고 치료가 안되면 1%정도
치사율로 사망에 이른다.
도움: Reference:
1: CDC.gov-> Cholera search(미국질병통제센터)
2: CDC.go.kr-> 콜레라 검색(한국질병통제센터)
3: WHO.int -> Cholera 검색(세계보건기구)
4: www.drugstore.com 약검색:Zinc(아연), hand sanitizer(손소독약) 검색
5: www.webmd.com --> Cholera 검색.
James Ha,MD
Dr.하명진(James Myungchin Ha,MD.)
카톨릭 의대 졸업(1977)한국의사 면허,
미국의사 면허
미국 Mt.Vernon Hospital 외과 인턴 수련
미국 병리학 전문의 (Downstate의대 부속 Brooklyn Hospital에서 해부 및 임상병리학 수련)
미국 내과학 전문의(Albert Einstein의대 부속 Flushing Hospital에서 내과 전문의 수련
현 하명진 내과 건강관리센터 원장
KAMHC(한미 기독 의료선교 협의회)뉴욕 이사
전: TKC TV내과 상담, 기독교TV 신앙과 건강 담당
당뇨병의 완전 정복 건강 Video 등 다수의 한국언론에 의료 칼럼 게재
CTS TV Documentary "행복"의 주인공
Tel: 718-353-5730
E-mail : jjed1975@optonl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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