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의 완전정복 6:당뇨병 치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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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내과칼럼

당뇨병의 완전정복 6:당뇨병 치료 사례

작성자: Dr.하명진

조회: 12679 등록일: 2012-06-28

당뇨병의 완전정복 6:당뇨병 치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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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 넘게 내과의로서 당뇨병 치료 사례를 소개 함으로 자신의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신의 치료법과 비교하여 치료의 지혜를 공유하고자 한다.
  <o:p></o:p>
A: 나, 하명진의 당뇨병 치료 사례를 소개한다.
40세가 되면서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ABC(하명진 건강 칼럼 건강관리 ABC 참조)
를 측정한 결과 놀랍게도 A1C 는 7.0 이었고, 혈압(BP) 는 140/90 이었으며,
콜레스테롤은 240 으로 높았으며 좋은 HDL cholesterol 은 겨우 정상을 넘은
47 이었으며 나쁜 LDL Cholesterol 은 140 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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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당뇨 식이요법으로 열량이 적은 채소류를 위주로 식사량의 50%가 되도록
노력하며 곡류는 현미 잡곡밥으로 반 공기만 먹으며, 꽁치나 고등어나 생선찌게등
단백질로 나머지 25% 를 택하였다. 또한 귤 반쪽과 저지방 우유 1 컵으로 균형 잡힌
식이요법과 매일 체조로 운동하며, 저염음식과 저 콜레스테롤,저지방 음식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매일 아침 공복시와 식후 2 시간후의 혈당을 측정 하였다.
하지만 아침 공복시 혈당은 평균 120 이 넘게되어 Sulfonylurea 계통의 약인 
Amaryl 2 mg 하루 한번 저녁 식전에 투약 하였다. 그리하여 아침 공복시 혈당이
100-120mg/dl 로 조절 되었고 3 개월 뒤의 A1C 는 6.3 으로 조절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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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점점 조절이 안되어 Amaryl 의 용량을 조금씩 올려 결국 4mg Amaryl 약을 
아침, 저녁 식전에 투약 함으로 10년을 버티었지만 결국 조절이 안되어 Basal Insulin 인 Long acting 인슐린인 Lantus 15 unit 을 자기전 투여함과 Amaryl 8mg 으로 5 년간 조절 되었지만 
점차 시간이 흐름으로 조절이 안되고, 간 기능도 저하되어 복용약을 중지하고 
속성과 중간치의 인슐린 복합체인 Novolog mix 70/30 Insulin 을 아침,저녁 15 unit 씩 투여함으로 
조절 하게 되었고,외식을 하거나 음식 욕심이 생겨 ADA( 미국 당뇨협회) 의 추천 식이요법을 지킬수 없을때는 속성 Novolog flex pen 으로 혈당 측정의 결과에 따라 Sliding scale 요법으로 
그때 그때 인슐린을 첨가하여 완전 조절이 가능하게 되었다. 
지금은 아침 식전에 Novolog mix 70/30 15 unit 피하 주사와 저녁 식전 20 unit 으로 조절 하고 있고 
외식이나 과식을 하게 되면 속성 인술린 즉 Novolog flex pen 으로 배꼽 주위 360 도 돌아가며 
2 unit 에서 12 unit 까지 정해진 식사 열량보다 더 많이 섭취시, 
식전에 더 맞는다.특히 열량이 많은 중국음식 섭취시에는 12 unit 까지 맞기도 하지만 
혹시나 저혈당에 대비하여 Gluco tablet 또는 candy를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며
차 속에도 candy 를 여유있게 Global box 안에 갖고 다닌다.
 
때때로 외식이나 특히 Buffet 을 대할때의 Stress 도 그때 그때 속성 인슐린으로
대처함으로 비교적 잘 당뇨를 조절하고(A1C <7%) 있다.
하지만 때때로 먹지 않아야 할 음식에 욕심이 나는것도 숨길수 없는 나의 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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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20대 초반의 대학생 case 이다. 방학으로 집에 오게 되었는데 부모가 보기에
초췌하고 갑자기 마른 아들에게 아버님의 당뇨병 초기 증상과 유사하여 처음으로
의사를 찾게되었고 진찰 결과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로 1형 당뇨병(Insulin dependent DM) 으로 진단 하였다.
우선 ADA recommended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중요성과 완전 조절이 가능
하다고 마음의 안정을 찾게 하였고 공복시와 식후 2 시간후의 혈당을 측정하여 확인토록 하였다.
투약요법으로는 우선 자기전에 Long acting Insulin 인 Lantus 인슐린을 자기전 15 unit 부터 시작 하였다. 
하지만 아침 공복시의 혈당은 120 미만으로 조절 되었으나 
식후 혈당이 조절 되지 않아 결국 복합체인 70/30 Novolog mix
Insulin 주사로 아침 12 unit, 저녁 식전 16 unit 으로 완전 조절 할수 있었다.
만약 두번의 인슐린 주사가 학업과 실제적으로 규칙적으로 피하 주사가 어렵다면
최첨단 Insulin Pump 를 피하에 넣어 지속적으로 필요한 용량 만큼의 Insulin을
직접 Insulin pump 에 의하여 혈관안으로 자동 흡입시킴으로 정상인과 같이 쉽게
당뇨를 조절 할수 있지만 비용이 비싼것이( 수 만불) 단점 이기도 하다. 
요사이에는 피하에 비싼 인슐린 pump 대신 배꼽옆에 밖에 차고 다니는 싼 Insulin
Pump 도 있다. 한국에서 많이 시술하고 값도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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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20대 후반,임신한 부인의 case 즉 3형 임신 당뇨(Gestational DM) case 다.
산부인과 의사의 routine check-up 결과 소변에 당뇨가 발견되고, 혈당치가 상승
되고 A1C 도 7% 가 넘게되어 소개된 임산부 case 이다. 너무 예민했던 초산부
인 그녀에게 완전 당뇨 조절로 유산이나 비만 태아의 부작용 없이 정상적인 임신
과정을 유지할수 있으며 순산할수 있다고 마음의 평정을 찾도록 하였으며
매 2 시간 마다 혈당을 측정하여 Sliding scale 방법대로 혈당이 201-250 되면
속성 인슐린인 Novolog flex pen으로 2 unit, 300 까지되면 4 unit, 350 까지면
6 unit 400 이 되면 8 unit, 401 이 넘으면 10 unit 을 피하주사 하도록 하여
당뇨병의 완전 조절은 물론 건강한 자녀를 순산하는 축복도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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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는 24시간 작용하는 Long acting Insulin 인 Levemir 를 자기전 1번
투여하여 2 시간마다 혈당측정과 Sliding scale 방법으로 인슐린 맞는 횟수를
감소 시킬수 있어 요사이 많이 사용하며 Class B.로 임산부에게와 태아에
아주 안전하다. 또한 장래 1형 또는 2형 당뇨병의 확률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말씀드려서 규칙적 혈당검사와 A1C 검사를 3-6 개월 간격으로 혈액검사
하도록 추천 하였다. 출산후 수년이 지났지만 래방 하시지 않은것을 볼때
별 문제가 없는것으로 생각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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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치료를 하다보면 당뇨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나중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것이 사실이다. 많이 잘먹게되고,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량이 
많게되면,혹시나 Silent killer 중의 하나인 당뇨병이 있지 않은가 의심하여
아무리 건강하다고 느낄지라도 매년 1번 이상 주치의에 의한 A1C 검사 등의
종합 검진과 건강관리 ABC(하명진 건강칼럼: 무병장수 건강관리 ABC 참조)
로 완전한 건강관리는 물론 장수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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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주치의의 진찰과 정확한 진단과 자신에 맞는 투약요법,식이요법,운동요법,
심리요법 그리고 확인요법은 필수이며, 당뇨병의 완벽한 지식과 함께 당뇨병을 
완전 정복하여 정상인과 같이 건강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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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에 관한 web site 는 다음과 같다.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diabetes.org(1-800-diabetes)
American Dietetic Association : eat right.org(1-800-877-1600)
National Diabetic Education Program:ndep.nih.gov(1-800-496-3583)
American Association of Diabetes Educator(diabetes educator.org) 
Center for disease control: CDC.gov/diabetes(1-800-2321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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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는 당뇨병의 완결편으로 당뇨병의 완전정복을 마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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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Ha,MD 
 
 
 
 
<IMG src="/wysiwyg/PEG/W_1341339730.png">
 
Dr.하명진(James Myungchin Ha,MD.)
 
카톨릭 의대 졸업(1977)한국의사 면허,
미국의사 면허
미국 Mt.Vernon Hospital 외과 인턴 수련
미국 병리학 전문의 (Downstate의대 부속 Brooklyn Hospital에서 해부 및 임상병리학 수련)
미국 내과학 전문의(Albert Einstein의대 부속 Flushing Hospital에서 내과 전문의 수련
현 하명진 내과 건강관리센터 원장
KAMHC(한미 기독 의료선교 협의회)뉴욕 이사
 
전: TKC TV내과 상담, 기독교TV 신앙과 건강 담당
당뇨병의 완전 정복 건강 Video 등 다수의 한국언론에 의료 칼럼 게재
CTS TV Documentary "행복"의 주인공
Tel: 718-353-5730
E-mail : <A href="mailto:jjed1975@optonline.net">jjed1975@optonline.n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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