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사 열(Lassa hemorrhagic fever;LHF)
미국 질병통제 본부(CDC)와 뉴저지 보건국에서 5월 25일 라이베리아에서 모로코를 거쳐 JFK 로 입국한 55세의 미국 남성 환자가 라사 열(Lassa hemorrhagic fever)로 사망하였다고 발표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 환자는 5월 17일 미국 도착시에는 열이 없었으나 5/18일에 열이 나서 근처 응급실에서 진찰하고 귀가후 악화되어 5/21일에 재 방문시 더 악화되어 격리 입원중 혈액검사에서 에볼라 균은 발견 되지 않았으나 Lissa virus가 양성으로 5/25일에 밝혀졌고 같은날 저녁에 질병이 악화되어 사망 하였다고 보고 하였다.1969년 이후 미국에서 발생한 6 번째 라사 열이다. 라이베리아 광산에서 일하고 자주 미국으로 방문하는 그에게 라사 열 가능성을 초기 응급실 방문시 의료진이 놓쳐 방역에 큰 문제점을 남겼다. 특히 해외 여행후 고열이 난 경우 자신의 최근의 여행을 의료진에게 알려야하고 의료진 역시 문진시 꼭 여행여부를 물어보아 적절한 검사와 격리 여부를 초기에 가능한 빠르게 결정함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라사 열(Lassa hemorrhagic fever) 은 급성 바이러스성 출혈열로서 1969년에 처음으로 Nigeria의 Borno 주의 Lassa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견 되었으며 이후 미국,영국 그리고 독일 등에 퍼졌으며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와 유사하고 한국에서도 휴전선 부근에서 1986년 설치류의 배설물 접촉으로 군인들에 발생했던 Korean Hemorrhagic fever도 비슷한 바이러스성 출혈열(Viral hemorrhagic fever)이었다. 매년 Nigeria,Liberia,Siera Leon,Guinea 등의 서 아프리카와 Central Africa Republic 국가에서 30-50만병이 발생하며 5,000명 정도가 라사 열로 매년 사망한다. 아동과 성인의 발병율은 동일하며 독감처럼 공기로 전염되지는 않지만 라사 열 환자와의 접촉으로 인간끼리 서로 전염 시킬수 있으므로 초기 환자를 발견하고 격리하고 초기에 리바비린(ribavirin) 항바이러스약으로 치료하여야 하고 전염을 막아야 한다. 상기 열거한 라사 열이 발생하는 서부 아프리카 여행후 고열이 나고 얼굴이 붓고 충혈이 되면 즉시 라사 열이나 에볼라에 감염여부를 의심하고 의료진에 여행 사실을 알려 초기에 발견하여 의심시 확진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최대 잠복기인 21일 까지 환자를 격리 시켜야 한다. 원인: Single stranded RNA virus인 Arenaviridae member인 Lassa virus에 오염된 다유방 쥐 Natal multimmate mouse(Mastomys natalensis)의 배설물의 접촉이나 오염된 공기 aerosol로 흡입하거나 점막 또는 피부로 접촉시 전염되고 성관계로도 전염되고 모유로도 전염 되기도 한다. 원래는 설치류 같은 동물간의 zoonotic 전염병 이었지만 1969년 이후 인간에게 전염시키며 인간 끼리도 접촉으로 전염되는 치사율이 20-40로 매우 높아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전염 매체(vector): 적도 지방 근처의 사하라 사막 하반구에 많이 서생하는 집 쥐로 젖꼭지가 많은 쥐로 Natal multimmate mouse(Mastomys natalentis) 이다. 잠복기: 3일 -21일(대부분 접촉후 3-6일후 증상이 가볍게 시작한다.) 증상: 80% 에서는 무증상(Asymptomatic)이고 20% 정도에서 증상이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1: 고열과 얼굴 부종(facial swelling), 근육 무력증(muscle fatigue),결막염(Conjungtivitis), 점막 출혈(mucosal bleeding) 으로 시작 한다. 2: 위장 증상: 오심과 구토 때론 피를 토한다. 복통과 설사와 혈변,간염,삼키기가 힘들다(dysphagia) 3: 심장 증상: Pericarditis(심장 주위염), 저혈압(Hypotension),Tachycardia(심박상승) 등. 4: 호흡기 증상: 기침,흉통(Chest pain),호흡 곤란(dyspnea),Pleuritis(늑막염),인후염 등 등. 5: 신경계 이상: 뇌염 증상(Encephalitis), 뇌수막염(Meningitis), 경련(Seizure). 진단: ELISA(Enzyme Linked Immuno Sorbent Assay) 방법으로 혈액에서 Lassa virus에 대한 항원(Ag)과 IgM 항체 검사나 IFA(Immuno Fluorescent Assay)로 확진한다. 그외 혈액검사(Complete Blood Count:CBC)에 백혈구,임파구, 혈소판의 감소가 나타난다. 또한 간기능 즉 SGOT,SGPT등이 상승한다. 치료: 초기에 항바이러스 제제인 ribavirin을 혈관주사로 치료하는것이 복용약으로 치료하는것 보다 2배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RNA-nucleic acid 합성을 억제하여 라사 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여 치료에 도움을 준다. 회복기의 환자의 혈청으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 치료가 빠를수록 경과가 좋다. 예방: 1: 쥐를 포함한 설치류를 control 하기는 야생에서 실제적으로 불가능 하므로 가능한 각 가정이나 개인들이 쥐에 노출을 삼가는 수 밖에 특별한 방법이 없다. 2: 환자와 접촉시에는 마스크,장갑을 착용하고 가운을 입고 철저한 소독을 하여야 한다. 3: 가능한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여야 하고 라사 열 발생지역의 여행을 삼가야 한다. 4: 의심시에는 격리하여 정밀검사를 하여 초기 발견하여 전염을 막는다. 5: USAMRMIID facility 에서 Lassa virus 에 대한repliation-competent vacine를 만들어 연구 결과 한번의 근육주사로 부작용 없이 예방을 할수있다는 연구 결과로 앞으로 예방접종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할 날도 머지 않아 다행이다. 경과: 80%에서는 무증상이나 한번 증상이 나타나면 일반적인 치사율은 20-40로 매우 높다. 1: 임산부에서는 사망율이 80%로 가장 나쁘고 태아의 사망율은 거의 100% 로 제일 나쁘다. 2: 급성 전염기에는 사망율이 50%까지 육박한다. 3: 치료가 늦어지면 7-14일내 간,콩팥,비장등의 전신 장기 출혈로 사망하게 된다. 도움 & references: Lassa hemorrhagic fever or Lassa fever 검색 1: cdc.gov 2: webmd.com 3: who.int 4: en.m.wikipedia.org
Dr.하명진(James Myungchin Ha,MD.)
카톨릭 의대 졸업(1977)한국의사 면허,
미국의사 면허
미국 Mt.Vernon Hospital 외과 인턴 수련
미국 병리학 전문의 (Downstate의대 부속 Brooklyn Hospital에서 해부 및 임상병리학 수련)
미국 내과학 전문의(Albert Einstein의대 부속 Flushing Hospital에서 내과 전문의 수련
현 하명진 내과 건강관리센터 원장
KAMHC(한미 기독 의료선교 협의회)뉴욕 이사
전: TKC TV내과 상담, 기독교TV 신앙과 건강 담당
당뇨병의 완전 정복 건강 Video 등 다수의 한국언론에 의료 칼럼 게재
CTS TV Documentary "행복"의 주인공
Tel: 718-353-5730
E-mail : jjed1975@optonl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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