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독성 대장균 식중독(STEC 026 food poisoning)
매년 전세계에서 2억명 이상이 장독성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한다. 대부분의 대장균은 장에서
젖당과 포도당을 분해하여 소화에 도움을 주지만 병원성 대장균은 장독소(enterotoxin) 을 장에서
분비해 출혈성 장염으로 설사와 경련성 복통과 탈수증과 출혈성 요독증 을 초래 할수가 있다.
요사이 복통과 설사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아졌다. 특히 외식을 한후에 심한 복통과 물 설사를
하는 위장염(Gastro-enteritis) 환자로 병원성 대장균에 오염된 음식 또는 Noro virus나
Listeria 균과 Salmonella(살모넬라) 균에 의한 식중독에서 온다고 생각이 든다. 특히 날음식이나
회를 즐기는 한인들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고 볼수가 있고 최근 코스코에서 팔던 닭고기 살라드
(Chicken salad)도 병원성 대장균에 오염되어 올해 11월26일 CDC에서 recall 하기도 하였다.
최근 12/21/2015, 미 질병통제센터(CDC)의 발표를 보면 뉴욕,캘리포니아,메릴랜드,시카고,워싱턴,
펜실바니아,오레건주,미네소타,오하이오 주등 9개 주에서 Shiga toxin-producing E-Coli 감염에
의한 장염으로 53명이 진단 되었고 그중 20명은 입원하여 치료 받고 있다고 보고 하였다.
다행히 아직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멕시코 음식 전문 체인점인 Chipostle Mexican Gril에서
11/18-26/2015에 식사한후 5명의 STEC 026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새로발생 하였다고
발표 하였고 방역에 최선으로 준비하고 있다.
전에는 병원성 대장균인 Pathological E-Coli 0157과 H7형이 유행 한적이 있었는데 지난 10월
부터는 새로운 형태인 STEC 026 대장균으로 밝혀져 Shiga toxin이 출혈성 장염과 출혈성
요독증(Hemolytic Uremia)를 유발시켜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전에는 Noro virus에 오염된 Taco로 Taco Bell이 문을 닫은적이 있었고 한국의 양식 굴도 Noro
Virus 에 오염되어 1년간 수입이 중단된적도 있었다.
식중독의 원인: 다음과 같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 의해 식중독 장염을 일으킨다.
1: 병원성 대장균: Pathologic E-Coli 0157, H7, STEC 026(Shiga toxin-producing E-Coli.
2: 리스테리아 균: Listeria monocytogenes bacteria.
3: 살모넬라 균: Salmonella parathypi,Salmonella Typhi(장티푸스)
4: 이질 균: Shigella
5: 캠피로박터 균: Campylobactor bacteria.
5: 노로 바이러스: Noro virus.
6: 콕사키 바이러스: Coxsachie virus.
증상: 대부분 5-7일내 자연 회복되나 5-10%에서는 Hemolytic Uremic syndrome(요독증)
같은 합병증이 올수도 있다.
1: 복통: Crampy abdominal pain(경련성 복통)이 온다.
2: 설사: watery diarrhea(물설사), 또는 혈변(bloody diarrhea)이 온다.
3: 오심과 구토: Nausea & vomiting.
4: 탈수: dehydration로 입이 마르고,피부의 탄력이 감소하고 맥박 상승과 소변량 감소,탈진이 온다.
5: 피곤과 허약: fatigue & malaise.
6: 북부 팽만과 가스: Abdominal distension & bloating(gas).
7: 고열과 오한(high fever & chill).
8: 두통과 근육통(headache & muscle pain).
9: 소변량이 감소하고 빈혈과 부종이 생기면 요독증을 의심한다.
진단: 심한 복통과 설사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단한다.
1: 대변 배양(Stool culture & susceptibility test)으로 세균 감염을 알아낼수 있다
2: WGS(Whole Genome Sequencing) test왜 DNA fingerprinting 으로 확진 한다.
3: CBC(Complete Blood Count): 백혈구 증가로 박테리아 염증을 알수있고 바이러스 염증시에는
백혈구 의 감소와 임파구의 백분율이 상승하므로 바이러스 감염을 날수 있다.
4: 혈액과 소변검사로 탈수와 신장기능을 알수있고 요독증(Uremia) 합병증도 알수있다.
5: 대변 잠혈검사로(Hemoccult test)로 혈변 여부를 알수 있다.
6: 혈액배양으로 세균이 혈액까지 퍼짐을 알수있다.
7: 혈청검사인 Agglutinin 검사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치료: 대부분 5-10일내 다음과 같은 보존적 치료로 자연 회복된다.
1: 박테리아염증시에는 가장 예민한 항생제 투여로 치료한다.(ex: Cipro,Zithromax,Bactrim,etc)
2: 지사제:OTC meds: Immodium,Peptobismol AD, 처방약: Lomotil 4x prn.
3: 수분 섭취 증가와 전해질 보충(ex; Pedialite,Gatorade or IV hydration)
4: 배를 따뜻하게 유지한다
5: 탈수가 너무 심하거나 구토로 수분 섭취를 못하면 입원하여 수액 치료를 받아야 한다.
6: 요독증(Hemolytic Uremia) 발생시 입원하여 신투석(Hemodyalisis)로 치료한다.
예방:
1: 음식 조리시에 손을 깨끗히 씻고 조리한다.
2: 음식 섭취전에 손을 깨끗히 씻고 식사한다.
3: 날것이나 채소는 깨끗히 씻어 조리한다.
4: 가능하면 완전히 익혀서 먹는다.
5: 도마(cutting board)와 행주는 완전히 끓여서 소독하여 사용한다.
6: 설사 환자 접촉후 손을 깨끗히 씻는다.
7: 물은 100도 이상 끓여서 사용한다.
8: 치보레 멕시코 음식점(Chipostle Mexican Grill)은 가능한 당분간 피한다.
9: 코스코(Cotsco)에서 최근 산 Chicken salad나 채소는 가능한 날것으로 섭취하지
말고 완전히 익혀서 먹도록 한다.
10: 신선하지도 않은 어패류나 생선은 날것으로 먹지말고 완전히 익혀 먹는다.
11: 최상의 건강 상태로 자신의 면역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한다.
12: 대장균은 열에 약하여 60도 이상에서 20분이면 죽음으로 끓여서 음식을 익혀 먹도록 한다.
도움,참고 & references:
1: CDC.gov
2: FDA.gov
3: webmd.com
4: who.int
Dr.하명진(James Myungchin Ha,MD.)
카톨릭 의대 졸업(1977)한국의사 면허,
미국의사 면허
미국 Mt.Vernon Hospital 외과 인턴 수련
미국 병리학 전문의 (Downstate의대 부속 Brooklyn Hospital에서 해부 및 임상병리학 수련)
미국 내과학 전문의(Albert Einstein의대 부속 Flushing Hospital에서 내과 전문의 수련
현 하명진 내과 건강관리센터 원장
KAMHC(한미 기독 의료선교 협의회)뉴욕 이사
전: TKC TV내과 상담, 기독교TV 신앙과 건강 담당
당뇨병의 완전 정복 건강 Video 등 다수의 한국언론에 의료 칼럼 게재
CTS TV Documentary "행복"의 주인공
Tel: 718-353-5730
E-mail : jjed1975@optonl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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