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단기선교 여행시 필요한 상비약과 주의사항

해외 단기선교 여행시 필요한 상비약과 주의사항

매년 6-8월 단기선교를 많이 나간다.
필자도 지난 6/04-10일까지 아이티 예수병원과 솔레이시티 슬럼가의 교회를 방문하여 의료사역,안경사역
등을 하고 모두 안전하게 돌아올수 있어서 감사를 드린다. 미리 최소한 4개월 전부터 준비한 결과로 거의
완벽할 정도의 단기선교를 할수가 있었음에 감사를 드리고 저 나름대로의 준비하는 과정들을 나누길 원한다.

1: 해외 선교지의 현지 상황을 철저히 살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A: 현지의 전염병 상태,예방주사 또는 말라리아 등의 현지에 만연하고 있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여부등의
정보를 CDC.gov->menu->travelers health->방문하는 국가->여행목적을 서치하면 현지에
필요한 예방접종과 전염병등의 상태를 쉽게 알수있고 cdc에서 추천한 방법으로 예방접종과 전염병 대비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B: 현지의 위도(altitude)가 2,400 meter 이상이면 고산병이 올수 있으므로 호흡기와 심장의 문제가
있는 분은 주치의의 진단으로 적절한 예방약을 2-3주 전부터 복용하여야 현지에서 적응하는데 문제가
없게 된다.(하명진 내과칼럼 #152: 고산병 참고).요사이 위도를 쉽게 측정하는 위도계(Altimeter)를
아마존에서 싸게 구입할수가 있다.(위도와 기압을 동시에 측정하는 시계를 추천한다.)
C: 현지의 기후,습도,식수 상태,전기상태(110 or 220 volt 여부),치안상태,화폐단위,세관 관계,기후 등을
Google이나 기타 sns통하여 정보를 얻어 준비하여야 한다. 비가 많이 온다면 poncho,모기가 많다면
모기 퇴치 약(mosquito repellent wrist bracelet,spray,모기장,모기 방지 옷등을 준비하여 요사이
문제가 되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여야 한다. 식수가 오염되었다면 필터가 달린 물병을 준비하여
식수를 먹어야 하며 100도 이상 끓여서 물을 사용하길 추천한다.기생충이나 오염 됐다고 의심되면
가능한 피하고 피할수 없을때는 Aqua water purification tablet을 아마존에서 구하여 물에 넣어
소독한후 사용하여야 하거나 Life Straw water filter를 사용하여 물을 걸러서 마셔야 한다.
D: 현지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영사관 또는 대사관 전화번호를 따로 적어두고 응급시 대처 방법을 미리 숙지하고
특히 크레딧 카드 사용은 하지말고 Travelers check을 사용하도록 하여야 한다.
E: 특히 사진을 찍을때는 현지의 문화에 따라 다르므로 조심하여야 하고 허락을 받고 찍도록 하고 가능한
전문 사진사가 동행하거나 사진에 능통한 1-2 분에게 맡기도록 하여야 한다.,여행이 목적이 아닌경우
선교지에서의ㅡ사진들은 사역 중심적인 사진을 찍도록 하여야 한다.
F: 비행기 표는 각자가 끊는것이 좋고 짐도 50파운드 부치는 짐과 hand carry 하는 짐에는 개인용품을
넣어가고 비타민등의 약들은 개인용으로 나누어 제일 밑에 넣어 가져가야 하고 10파운드가 넘지 않도록
하고 세관에서 보자고 하면 개인약이고 친구 선물로 가져간다고 하여야 하고 뚜껑의 커버(seal)를 벗기지
않아야하고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약만 가져갈수 있다. 마약 관계로 약에 대한 세관검사가 심하다.
자신이 필요한 약 이외에는 통관이 안되는 국가가 많아 현지 선교사에게 자세히 물어 보아야 한다.
G: 자신이 복용하는 약은 label이 붙은체로 가져가야 하고 이름을 따로 적어 두어 응급시 의사에게 약 이름을
주어 치료에 도움을 줄수가 있다.
H: 자신의 주치의에게 여행 할수있는가 하는 medical clearance 를 받는것이 좋고 필요한 예방접종도
받아야 한다.(예: 파상풍 매 10년 마다,대부분 A간염 예방접종 2번, 말라리아 예방약 여행 이주전부터
일주에 한번씩 먹고 현지에서와 돌아와 4주간 일주에 한번 복용하여야 한다.(처방 필요).
I: 현지인과 접촉후에는 sanitizer로 소독하거나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씼어야하고 저는 UVC sanitizer
즉 자외선 소독기를 아마존에서 휴대용으로 구하여 접촉후에는 30초 가량 접촉부위에 자외선 빛을 쏘여
소독하였다.(아마존에서 uvc flip open ultra violet Light scanner sanitizer를 찾으면 10불 미만으로
구할수 있다. 또는 uvc Sanitizer 또는 uvc scanner를 서치해도 쉽게 구할수 있다).
J: 고지대나 일사광선이 강한곳에 가려면 sun block cream을 바르고 모자를 쓰고 Sun glasses 를
써서 눈과 피부를 보호 하도록 추천한다.

2: 준비할 상비약과 의료용품:
A: 배멀미 또는 어지러움증,구토 치료약,수면제로 쓸수있는 meclizine(Dramamine) otc로 처방없이
구할수있고 이석증이나,구토나 어지럼증,블면증시 복용하면 졸려우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B: 해열 진통제: Tylenol 또는 Advil을 가져간다. Advil은 위장장해를 초래하므로 식사와 함께 복용하여야 한다.
C: 위장약: 제산제로 Peptobismol tablet(변을 검게 하고 혀를 검게함),위염약으로 zantac150mg,otc로
처방없이 사서 가져가 속이 쓰리거나 역류성 식도염시 공복에 하루 두번 복용한다.
D: 지사제: Immodium tablet이나 물약으로 된것을 처방없이 구하여 가져가 만약의 설사에 의한 탈수를
방지 하도록 한다.
E: Amoxil같은 broad spectrum 항생제를 의사의 처방으로 가져가 감기,방광염,피부염 등 다방면에
쓸수 있는 항생제를 주치의에게 처방받아 가져가도록 추천한다.
F: 알러지약으로 Benadryl(졸립게 하여 수면제로도 쓸수있다),그외 Claritin,Zyrtec을 추천하고
모기가 물거나 피부 반점에 필요한 Hydrocortisone 연고(처방 불필요)연고를 준비한다.
G: 기타 개인이 복용하고 있는 약을 여유있게 가져간다.
H: 상처가 났을경우를 대비하여 소독약과 bandage,elastic bandage,반창고 등을 준비한다.
I: 당뇨병 환자는 저혈당시 복용하는 glucose tablet을 항상 휴대하여 저혈당에 대비하여야 한다.

3: 기타 일행중 한명은 심폐소생술 을 할줄 알아야 한다.(적십자에 연락하면 Basic life support 교육을
받을수 있다. A->B->C 즉 air way 확보로 호흡을 돕고-> BP 즉 혈압을 유지 시켜야 하며 맥박이
없으면 명치쪽에 압박을 주기적으로 하여 혈액이 Circulation 순환하도록 심폐소생술을 훈련 받기를
추천한다.

4: team leader는 모든 여권의 copy를 갖고 있어야하며 팀원의 연락처를 기록하여 갖고 있어야 응급시
연락할수 있고 현지 도착시에는 여권을 따로 모아 가장 안전한 곳에 맡기고 츨국시 다시 돌려 받도록
하여야 예기치않은 분실을 예방할수 있다. 또한 가기전 과거 병력을 알아야하고 무리하여 여행을
가지 않도록 가이드라인을 정할 필요가 있다.(예: 심장 수술 받은자/고령>70세,/만성 폐질환/ 등은
Screen 하여 여행 제한을 두어야 하고 주치의의 Medical Clearance 를 받아 오도록 한다.)

5: 여행자 보험은 비싸지 않으므로 가능한 보험을 들고 여행하도록 추천한다.

6: 여행 스케줄을 시간별로 정리하고 각자의 할일을 분담하는 준비를 하여야 단체생활에 무리가 없게 된다.

도움 & references:
1: cdc.gov
2: who.int
3: travel preparation checklist
4: Lakorea.net 또는 Newyorkkorea.net->health->하명진내과칼럼:#140:말라리아,
#141: 전염성 간염A(Hepatitis A),#142: 콜레라,#149:파상풍,#152: 고산병/고소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