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모기로 전염되는 질병중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어서 세계보건기구와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한국 에서 이미 10명, 또한 미국 플로리다 Miami 에서도 발견되고 텍사스,루이지애나
주로 확산되는 추세로 미국 국립보건원과 한국 질병 관리본부도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경고 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고 최근 브라질 여름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나 참가자들도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는지 귀국해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지카 바이러스 감염후의 소두증과 길렌바레 증후군의 발생과
기타
뇌 손상 가능성을 경고 하였다. 뉴욕시 보건 당국의 보고에서는
8/19/2016 현재
505명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 되었고 대부분 해외 여행후 감염되었고 269명은 도미니카
여행후 43명은 자마이카, 42명은 푸에르토리코 여행후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임신을
계획하거나 임신중인 사람은 남부 플로리다,도미니카,푸에르토리코 등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하는 국가나 지역의 여행을 자제하도록 경고 하였다.
8/24/2016 현재 미국 전 지역에서 2,547명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 되었으며 대부분 해외 여행후 감염 되었고 미국에서는 남부 플로리다에서 발생하여 증가 추세로 허리케인후 모기의 증식이 활발해져 지카 바이러스 확산이 증가될것으로 예측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종 매스컴 에서 경고하고 주의를 환기 시키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는 1947년 우간다의 Zika
Forests 숲 지역의 붉은털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 되었고 1952년 처음으로 인간 감염이 나이지리아 여아 에서 발견 되었다.
현재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하는 국가는 전세계적으로 브라질을 위시한 아프리카,동남 아시아,중남미,태평양 군도등 130 국가로 퍼져 있으며 모기로 전염되는 뎅기열
(Dengue fever),Chikugunya fever,황열(Yellow fever)와
같이 Aedes 모기에 의해 전염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2007년 이후 70개 국가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새로 보고 되었고 최근에 바하마에서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하고 온두라스와
Suriname 에서 중추신경계 이상(CNS malformation)이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에서 발생하였다. 코스타리카와 과테말라에서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길랭바레증후군
(Gullain Barre syndrome) 환자가 브라질에 이어 새로 발생하였다. 한국에서도
태국 여행후에 한 남성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 되었음을 최근 10번째로 확인하여 한국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메르스와 달리 사망율은 매우 낮아 큰 걱정은 안해도 된다 브라질 올림픽 참가 선수도 귀국후 모두 지카 바이러스 감염검사를 하기로 하였다.
전염 경로(transmission): 대부분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전염된다.
1: 감염된 Aedes Aegypti모기 또는 Aedes
albopictus모기에 의해 낮에 전염된다.
2: 임산부에 감염되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염 시킬수있다. 브라질에서 4,100명의 소두증(Microcephaly) 환자가 지카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 하였다. 눈의 이상(eye defects),청력 장애(hearing
loss) 그외 뇌이상(brain defects)과 성장 장애( impaired growth)를 일으킬수 있다. 소두증이 없는 아기에도 각종 뇌손상을 특히 뇌 회백질,백색질,뇌량,소뇌, 기저핵등의 손상을 일으킨다고 하버드 의대팀이 MRI(자기공명영상장치)를 통해
최근에 밝혀냈다.
3: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을 수혈(transfusion) 받아 전염되기도 한다.
4: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성관계를 통해서도 전염된다.
증상(Symptoms): 감염된 모기에 물린후 수일에서 일주내 나타난다.
1: 대부분 증상이 가벼워 모르고 지나는 경우도 많다.
2: 고열(fever)
3: 피부 반점(Rash)
4: 관절통(Joint pain)
5: 결막염(Conjunctivitis;Red eyes) 그외에 올수 있는 증상들은 근육통(muscle pain)과 두통(headache)가 올수있다.
치료(treatment): 특별한 치료법이 없이 대증요법(symptomatic
treatment)로 한다.
1: 해열 진통제: 타이레놀(Tylenol)을
사용하여 해열 진통에 도움을 줄수있다. 아스피린
Advil등의 해열 진통제는 삼가도록 한다.(드물게 아스피린 사용시 Reye syndrome과
Advil/Motrin/ibuprofen 사용시 위장 장해를 초래할수 있기 때문이다)
2: 충분한 수분섭취로 탈수를 예방하여야 한다.(Plenty of hydration)
3: 충분한 휴식(plenty of rest)으로 자가 면역을 키운다.
진단(Diagnosis): 혈액,소변,양수 검사로 쉽게 진단할수 있다.
1: 지카 바이러스 발생국의 여행력과 증상.
2: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로 확진한다.(태아의 감염 여부는 양수(amniotic fluid)검사로 한다).
3: Aedes 모기로 전염되는 Dengue fever,Chikunguana fever,Yellow
fever와 감별 진단하여야 한다.
4: 최근 텍사스 병원에서 지카 바이러스의 유전자 분석 방법으로 쉽게 빨리 진단하는 방법을 개발 하였다.
예방(Prevention): 예방약이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것이 최선의 예방법 이다.
1: 인도에서 올해 초 만들었으나 아직 FDA 에서 허가가 나지 않아 미국에서는 예방주사가 아직까지 없다. 수년내 예방 주사가 가능할수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것이 최선의 예방 방법이다.
2: 긴팔과 긴바지를 입고 Paramethrin 처리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한다.
3: 모기 퇴치제(insect repellent)를 미 환경국(EPA)에서 허가된 것을 사용하며
DEET,Picaridin,IR 3535가 함유된 것을 추천한다.2개월 이하의 영아(infant)는 사용해서는 안된다.
4: Oil of lemon encaliptus 또는 para-methane-diol도
추천하나 3세 전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5: 집에서는 에어컨을 사용하고 door/window screen으로 모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2달 전의 영아(infant)는 영아 모기장(mosquito net)를 사용한다.
6: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한 지역에서는 성생활시 콘돔을 사용하거나 금욕 생활을 한다.
7: 임산부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 창궐 지역의 여행을 가능한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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