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의 음식물 앨러지
우리는 주위에
어떤 특정한 음식, 심지어는 사과나 복숭아를 한입 깨물기만 해도 온몸이 벌껗게 발적이 되고 가려움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며, 동물들도
마찬가지로 음식물에대한 앨러지로 고생하는 경우가 아주 많이 있다.
음식 앨러지는 음식앨러지를 갖고있는 개나 고양이에서 음식물의 어떤 특정한 성분에 대한 면역기전의 일부로, 강한 반응과 항체가 생기는데 이러한 과민반응을 흔히 앨러지반응(Allergic
reaction) 이라고한다.
음식앨러지를 일으키는 종류는 6000여가지가 넘으며 주로 단백질이나 당단백질이다
동물에서 앨러지를 일으키는 음식으로는 쌀, 감자, 물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우유,
계란, 소고기, 양고기,토끼고기, 오리고기, 밀가루, 옥수수 등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이있다.
개는 생후 4개월부터, 고양이는
생후 6개월에서 음식앨러지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개에 있어서는 앨러지증상의 약 삼분의 일이 한살 미만에서 주로 일어난다. 음식 앨러지의 주증상으로, 주로 머리, 목, 귀, 항문주위등의 피부에 가려움증을 느끼거나 빨갛하게 발적이 일어난다. 또한 위나 장이 거북함을 느끼거나 소화불량, 간헐적인 구토, 또는 설사등을하며,
대변에 점액성분이 묻어나온다. 또한 귀에 염증이 장기간 지속될 때도 음식물에 의한 앨러지를
의심해보아야한다.
음식물에 대한
앨러지 진단 방법을 살펴보면. 첫째, 애완동물의
혈액을 검사하여 음시물에 알러지가 있는지 검사한다.
둘째, 피부에 앨러젠을 주사후 피부반응을 검사 (intradermal skin test)하는 방법이 있다, 셋째, 앨러젠이 없는 재료를 사용한 음식 (Science Diet Z/D
formular 또는 Royal canin H/D diet )등을 8주이상주어 몸에 더 이상 알러지를 일으키는 물질을 없앤후에, 검사하고자
하는 음식을 다시 주어 앨러지 증상이 있는지 검사하는방법 등이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앨러지증상을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을까요? 음식앨러지의
최선의 치료나 예방방법은 앨러지물질(Allergens)이 어떤 것인지를 혈액검사등을 통해 알아내고 그물질이
함유된 음식을 주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리고 일단 앨러지증상이 심한 애견이나 고양이는 코티코스테로이드 또는
항히스타민제 같은 약으로 가려움증을 치료하며,
설사나 무른 변 또는 그외 피부질환은 대증요법으로 치료하여 준다
.
문의 및 상담
리지필드 팍 동물병원
닥터 김 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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