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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kim

김기택 애완동물칼럼
강아지가 사람 밥을 먹기 원하는 경우
작성자: 김기택 작성자정보 조회: 5819 등록일: 2012-01-26

Q: 저희 강아지가 강아지 밥은 먹으려 하지않고 , 자꾸만 사람들이 먹는 음식만 달라고 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A: 애완동물과 같이 생활하다 보면 흔히 부딪히는 문제 중의 하나가 강아지가 자기의 밥은 먹지 않으려 하고, 사람들이 식사을 하는 경우에 사람이 먹는 밥을 달라고 짖어대거나 서성거리는 것입니다. 또한 사람들이 과일을 먹거나 쥐포, 오징어를  먹는경우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먹던 음식을 나누어 주게되는데 이렇게 사람들의 손으로 부터 한번, 두번씩 사람의 음식 받아 먹다 보면 강아지는 점점더 강아지 밥은 멀리하고 사람 밥만을 달라고 하게됩니다. 이것이 하루이틀 지나 어린 시기에 습관이 되어버리면 몸이 소화해 없는 음식의 과다 섭취와 균형이 깨진 편식으로 인해 영양실조나 비만이 생겨 한창 발육기에 있는 강아지의 건강에 여러가지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어떤 때는 사람음식물이 강아지에게 알러지성 위장염(Eosinophilic Gastroenteritis and/or Irritable Bowel Syndromes) 원인이 되어 만성구토나 설사를 유발시키기도 하는데 이것이 심한 탈수와 내부장기의 손상으로 생명을 잃게되는 불행한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을 미연에 방지하려면 강아지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특히 생후 4-5개월이 지나기 전에 올바른 식사 습관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살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강아지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아직 사람음식을 접해보았건 접해보지 못했건간에 강아지들의 경우는 생후 6-7개월이될 때까지 강아지를 위해 만들어진 밥을 하루에 세번으로 나누어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후로는 하루 두번으로 나누어 줍니다.) 그리고 그밥을 강아지가 더먹을 때까지 하루종일 내놓고 기다리서는 안됩니다. 훈련을위해 강아지용 밥을 준후 강아지가 그밥을 먹지 않았어라도 5-30 이후에는 밥을 치워야 합니다. 그리곤 다음식사시간이 될때까지 절대로 강아지용 밥이나 사람음식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이때 가장중요한 것은 온가족 전체가 똑같이 일관성있게 행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훈련기간중에 강아지가 가족일원의 일관성없는 행동으로 인해 혼동을 하게 되면 절대로 올바른 식사습관을 배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종종 고집이 강아지들은 단식투쟁을 하며 강아지용 밥을 전적으로 거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깡통에 강아지용 (Can Food) 마이크로웨이브 오븐에 잠깐 데워주는 것이 효과적일 때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주로 음식을 먹기전에 음식의 맛을 냄새로 가늠할 때가 많고 야생에서 방금잡은 먹이(Fresh Kill) 먹는 성향이 있기때문에 더운 음식이 차가운 음식 또는 딱딱한 음식보다 식욕이 더생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강아지가 관심을 안보일 때는 데워진 강아지용 밥에 마늘가루를 조금 첨가 하여 후각을 자극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많은 경우 강아지들은 음식이 갑자기 바뀌면 음식을 먹기를 거부합니다. 그런경우엔 원래 음식(사람음식) 음식(강아지용 ) 섞어가며 1-2주에 걸쳐 조금씩 섞는 비율을 높여 바꾸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랑스런 강아지가 사람의 음식을 달라고 조를 그것을 모른척 해야하는 것은 쉬운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강아지들이 사람음식을 달라고 짖거나 주위를 맴돌며 서성거릴 자꾸만 강아지에게 관심을 보이거나 음식을 주게되면 강아지는 나중에 고치기 힘든 아주 나쁜 습관으로 변해 그로인해 건강을 해쳐 나중에 고생하는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문의 상담: 리치휠드팍 동물병원 Dr. Kim (201) 814-0095 www.bokdoli.com)

 

 

 

 

 

Dr. 김기택(Paul K. Kim)

 

프로필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졸업

한국수의사 면허

미국 동물의학센터(Animal Medical Center, NY-Postgraduate Course)수료

미국 미주리 대학교 수의과대학 졸업(ECVFG)

미국 수의사 면허

현 미국수의사 협회 정회원

현 미국 뉴저지 소재 릿지필드팍 동물병원 원장

현 미국 뉴욕 뉴저지 한인 수의사회 회장

 

웹사이트: www.redgefieldparkvet.com

              www.petliving.myvetonline.com

전화:201-814-0095

이메일: petliving@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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