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의
유치 와 영구치아
어린 애완동물은 생후 4-6개월사이에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자라난다. 이때 형성된 영구치는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사용하게된다. 생후 7-8개월에 빠지지 않은 유치는 치아질병의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제거를 해야하며 이 때부터는 반드시 칫솔질을
하루 한번 또는 두번 2-3분정도 해주는 것이 좋다.
플라그란 입안세균이 집단으로 모여 있는 덩어리로 플라그안에서 세균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물질에 인해 잇몸에
염증이 일어나고, 세균과 몸 저항력과의 싸움이 시작되는데. 서로
세력균형이 비슷할 경우 잠복상태지만 세균이 증가되거나, 방어력이 떨어지면 염증은 확산된다. 치면에 부착한 플라그는 시간이 경과하면 석회화되어, 치석이 되며
각종 세균의 온상이 되어 입냄새, 고름, 잇몸염증등을 유발하고
악화시켜 계속 쌓이면서 잇몸뼈(치조골)를 녹게 만든다. 오랫동안 치석을 제거하지 않고 방치하면 치주염과 잇몸질환으로 치아를 지지하고 있는 뼈의 흡수가 일어나며 이빨이
흔들리게 된다. 치근이 노출되면 치아를 고정시키는 턱뼈가 망가져 결국 치아를 잃게 된다.
병적구취의 원인으로서는 위질환(위식도 역류증,위염,위암,위 궤양, 흡수불량 등), 간질환등의
소화기관, 코 등 이비인 후과 질환(부비동염,편도선염,후두염 등), 호흡기질환(기관지염, 폐렴,종양,결핵,폐기종등),신장질환(요독증), 전신질환(기아, 비타민결핍, 탈수, 혈액질환,스트레스, 백혈병, 당뇨병, 암종,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칸디다증등), 약물에 의한경우와 같은 전신적원인이 있다. 또한 입안의 원인으로서 충치 또는 치주병이 있는 경우등이
있지만, 가장 큰 것은 구강 내 청결 불량이 구취의 최대의 원인이다.
예방방법으로는 동물병원에서 1년에 한번 정도 치아종합검사로 치석의
유무를 확인하고 스켈링등을 통한 치아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양치질을 1 일 1-2 회 하여주며,
science diet중에 T/D formular을 현재 주고있는 사료의 10—20%정도 섞어주며, 또한 MAXIGARD GEL 또는 VETzLIFE GEL등을 1일 1-2 회 잇몸에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한 AQUADENT 또는 OXYFRESH 같은 제품을 마시는 물에 섞어주어, 물을 마실때 마다
입안을 소독하여주는 효과를 내는 것도 좋다.
문의 리지필드 팍 동물병원 닥터 김 (전화)201-814-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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