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초여름철의 건강관리
봄철 또는 초여름은 낮에는 덥지만 밤에는 기온이 내려가,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이며 또한 에어켠을 틀기시작하는 계절이므로, 애완동물에게는 일년중 호흡기 질환에 가장 잘 걸리는 시기이다. 그리고 털갈이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빗질과 목욕등 털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봄철이 되어 전염병과 기생충을 옮기는 각종 모기, 벼룩이나 진드기 등이 출현하는 시기이므로 심장사상충 예방및 벼룩 또는 진드기 예방을 하여야한다. 심장 사상충은 혈액 검사한후에 심장사상충(Heartworm) 예방약인 하트가드(Heartgard), 인터셉트(Intercept)를 11월까지 지속적으로 먹여야 한다. 벼룩과 진드기 예방은 BRAVECTO란 예방약을 3 달에 1 번씩 먹여 주거나 VECTRA같은 약을 목 뒤에 1 달에 1 번 뿌려준다. 진드기에 물릴 경우 앨러지 반응으로 매우 가렵고 붉게 부어오르며, 라임병(Lyme Disease) 을 전염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밖에서 생활하거나 풀숲을 산책하는 개는 라임병 예방주사를 1 년에 1 번씩 맞혀주며, 풀숲을 산책한 후에는 벼룩을 걸러내는 FLEA COMB으로 몸전체를 빗질해 벼룩이나 진드기를 제거해야 한다. 개집은 햇빛이 잘 드는 위치에 두는 것이 좋지만, 햇빛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엔 일사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도록한다. 단순한 호흡기 감염일 경우는 치료가 비교적 잘되는 편이지만 복합감염일 경우 폐렴등 합병증이 발병할수 있으므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일 때는 꼭 수의사에게 진찰을 받는 것이좋다.
Dr. 김기택(Paul K. Kim)
프로필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졸업
한국수의사 면허
미국 동물의학센터(Animal Medical Center, NY-Postgraduate Course)수료
미국 미주리 대학교 수의과대학 졸업(ECVFG)
미국 수의사 면허
현 미국수의사 협회 정회원
현 미국 뉴저지 소재 릿지필드팍 동물병원 원장
현 미국 뉴욕 뉴저지 한인 수의사회 회장
웹사이트: http://www.ridgefieldparkvet.com/
전화:201-814-0095
이메일: petliving@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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