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쉐이커 신드롬
(WHITE SHAKER SYNDROME, CORTICOSTEROID RESPONSIVE TREMOR SYNDROME)
화이트 쉐이커 신드롬은 주로 흰색 털을 가진 소형견종 즉 말티즈, 푸들, 비숀과같은 15 KG이하의 하얀 털을 가진 애완 견에서 나타나는 떨림 증상이다. 그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스테로이드를 면역 억제정도의 용량으로 투약 했을때 떨림 현상을 조절할수 있는 뇌의 이상 소견으로 알려져 있다.
이 증상은 대개 생후 6개월에서 5년 사이에 갑자기 발병하는 증상으로, 처음 몇 일간 심하게 떨며, 아주 심할 경우에는 걷지를 못하며, 눈동자가 양 옆으로 쉴새없이 움직이며, 체온이 상승하고, 간질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강아지가 흥분되어 있는 상태나 먹거나, 또는 걸을때 떨림증세가 심해지며, 강아지가 진정하거나 휴식을 취할 때 떨림 증상은 점차 사라진다. 떨림의 증상은 약간 몸을 떠는 경우부터 머리와 다리를떠는 경우도 있으며 간혹 머리가 한쪽으로 기우는 경우도 있다.
이 증상을 진단하는 방법은 주로 애완동물의 병력과 환축의 임상검사에 의하며, 혈액검사나 뇌파검사, 또는 MRI등은 정상으로 나타날때 WHITE SHAKER SYNDROME을 진단할수 있다.
치료방법은 주로 PREDNISONE과같은 스테로이드를 면억 억제 용량인 1-2 MG/KG으로 치료하며, 3-4 개월에 걸쳐 약물을 줄여 나아간다. 약물치료는 그 치료가 시작한 후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만 약물치료로 효과가 있다고 치료를 곧 중단하게 되면 증상이 다시 재발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 평생 이러한 약물을 소량으로 복용시켜야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이 유전되는 지에 대한 연구결과는 없으나, 이러한 증상을 가진 개들은 교배하지 않을 것이 권장한다. 화이트 쉐이커 신드롬을 가진 강아지를 집에서 보살필 때에는, 사료그릇과 물그릇이 강아지가 접근하기 쉬운 곳에 놓으며 또 그릇의 오프닝이 넓은 것으로 사용하여 강아지가 머리가 떨리는 상황에서도 쉽게 먹고 마실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되도록 강아지가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하여준다. 떨림의 증상은 흥분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악화되므로 계단 근처나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곳에 데리고 가지 않도록 하며, 떨림 증상이 시작되면 잘 걸을수 없으므로 안정을 시켜야 한다.
Dr. 김기택(Paul K. Kim)
프로필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졸업
한국수의사 면허
미국 동물의학센터(Animal Medical Center, NY-Postgraduate Course)수료
미국 미주리 대학교 수의과대학 졸업(ECVFG)
미국 수의사 면허
현 미국수의사 협회 정회원
현 미국 뉴저지 소재 릿지필드팍 동물병원 원장
현 미국 뉴욕 뉴저지 한인 수의사회 회장
웹사이트: http://www.ridgefieldparkvet.com/
전화:201-814-0095
이메일: petliving@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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