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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택 애완동물칼럼

사람 샴푸를 개와 고양이에서 쓸수 있나?.

작성자: Dr.김기택

조회: 5349 등록일: 2016-08-29

사람샴푸를 개와 고양이에서 쓸수 있나?.  애완동물들을 항상 깨끗하고 좋은 냄새가 날수 있도록 하여주는 것은 애완동물을 기르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따라서 애완동물의 피부 PH에 맞는 샴푸를 쓰는것은 매우 중요하다. 사람의 피부PH는 산성으로 
PH 5.2-6.2 이며,  주로 사람의 샴프는 PH 5.5 정도로 만들어져 있다.  그러나 애완동물의  피부 PH는 중성에  가까우며  5.5-7.5로, 애완동물의 샴프는 6.5-7.5 범위로 만들어져 있다. 사람이나 동물의 피부는  STRATUM CORNEUM즉,  ACID MANTLE이라는 얇은 산성 막으로 덮여 있다. STRATUM CORNEUM이란 막은 수분을 흡수하고 또한 증발을 막아 피부의 수분을 유지시켜준다. 이런 이유때문에 사람의 샴푸와 비누는 이들을 사용하면서 문질러 없어질수있는 보호막이 재생될수있는 12 시간정도는  피부를 보호하도록 기름(OIL)과 보습제를 섞어 만들었다.  만일 보호막이 없다면, 피부는 건조해지고  비듬이 생기며 가렵고 벗겨지며 빨개지고 가려운 두드러기가 날수 있다. 그러므로  동물이 사람의 샴푸를 써서 ACID MANTLE이 없어지면 피부의 PH균형이 깨어지고,  손상된 피부에 세균과 기생충, 바이러스가 번식하게되고 , 특히 세균번식으로 피부에서 나쁜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이런경우 보통 대분분의 주인은, 목욕을 더 자주 시키게되어,  더욱 
ACID MANTLE 즉 보호막을 손상시키고, 손상된 피부에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에 상황을 더 안좋게 만든다. 따라서 애완동물의 샴푸는 애완용 전용 중성화 샴푸로써 특히 비타민 E, 알로에 베라, 꿀, TEE TREE OIL, CEREMAIDE등이 들어있는 샴푸가 애완동물의 보습효과및 손상을 막아주어 세균번식을 막아주고, 가려움증과 나쁜냄새들을  억제한다.

문의  리지필드 팍 동물병원 닥터 김  WWW.RIDGEFIELDPARKVET.COM <img src="/wysiwyg/PEG/W_1327383085.jpg"> Dr. 김기택(Paul K. Kim) 프로필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졸업한국수의사 면허미국 동물의학센터(Animal Medical Center, NY-Postgraduate Course)수료미국 미주리 대학교 수의과대학 졸업(ECVFG)미국 수의사 면허현 미국수의사 협회 정회원현 미국 뉴저지 소재 릿지필드팍 동물병원 원장현 미국 뉴욕 뉴저지 한인 수의사회 회장 <a href="http://www.ridgefieldparkvet.com/">웹사이트: http://www.ridgefieldparkvet.com/</a>전화:201-814-0095이메일: <a href="mailto:petliving@yahoo.com">petliving@yahoo.com</a> [ⓒ 뉴욕코리아(<a style="color: rgb(53, 53, 53);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newyorkkorea.net/" target="_blank">www.newyorkkorea.net</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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