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동상
겨울철에 흔히 발생하는 문제 중의 하나는 동상이다. 동상(Frostbite)은 극심한
추위에 신체의
일부분이 손상을
입는 것으로,
동상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위험하다. 좋은
먹이를 충분히
섭위한 개나
고양이의 경우
동상은 매우
드문 경우이며,
특히 털이
긴 동물은
영하의
낮은
온도에도 별지장없이
활동할 수
있다. 그러나
털이 짧은
치와와 같은
동물이나 털로써
보호 받을
수 없은
귀끝, 꼬리
끝 또는
음낭, 수술부위
등은 동상에
걸리기 쉽다.
동상에 걸리게 되면, 동상부위는 창백하고
차갑게 느껴지고,
감각이 없어지며(Numb)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붉게
종창되며, 물집이
생기고, 매우
통증을 느끼게되며,
회복된 후에는
표피가 벗겨지거나
털이 빠지게
된다. 또한 심한경우 신체 조직의 괴사가 일어나 동상을 입은 부위가 떨어져 나가기도 한다. 또한 한번 손상을
입은 동상부위는
다른 부위와
비교하여 추위에
더욱 민감하게
되어
추운날씨에 노출이 되면 피부가 다시 붉게 발적되며, 가려움을 느낀다.
동상의 응급처치로는
동상부위를 화씨
85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담그거나,
따뜻하고 촉촉한
수건을 덮어
주는 것이다. 그러나 따뜻한
온기로 녹여주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동상이 걸린
부위를 따듯이
녹여준 다음에는
그 부위를
조심스럽게 말려
주거나 건조시켜
준다.
수의사는 동상부위를
검사한 후, 2차 세균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항생제를 투약한다. 최근의 염구 결과에 의하면, 알로에베라 (ALOE VERA)를 발라 문질러 주면서 PENTOXYFYLLINE이란 약을 먹였을 경후 손상된 조직의 약
30%정도 재생되는 효과가 밝혀냈다. 또한 약 2-3주가 지난
후에 손상부위를
검사하며 이미
손상되어 괴사(Necrosis)된 조직은 제거
한다.
동상을 예방하는 방법은 영양분이 충분한 좋은 사료와 물을 공급하여주며, 특히 털이 없는 애완동물을 장시간 나가있지 않도록 한다. 특히 수술후에는 수술부위가 완치 될때까지 절대로
5-10 분이상 추운데 나가있지 않도록 한다,
문의 리지필드 팍 동물병원 닥터 김 기택 전화 201-814-0095 WWW.RIDGEFIELDPARKV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