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입양할 때 알아둘 것

애견은 사회적 본능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본능 때문에 어떠한 무리의 우두머리에 복종하려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 강아지를 집에 데리고 왔을 때 일주일 정도는 목욕, 이동 , 훈련 등을 삼가해야 하지만 그 이후는 점차적으로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주인이나 다른 사람을 무는 행동, 너무 짖는 행동을 그냥 방치한다면 애견은 버릇없이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게 될 것입니다. 칭찬과 꾸지람을 정확하게 구분하여 서로의 애정을 쌓아 가세요.

1.먹이
먹이는 데려오기 전에 먹이던 음식과 식습관으로 계속 ( 7일 이상 ) 먹여야 하며, 다른 음식을 주는 행동은 삼가해야 합니다.
고기, 우유 등의 음식을 잘 먹는다고 해서 주게되면 장 에서 소화해내지 못해 설사병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목욕
냄새가 나서 데리고 오자마자 목욕을 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자칫하면 스트레스를 유발해 소화기, 호흡기 등의 질병을 유발합니다. 집에서 적응이 끝난 후 애견용 샴푸로 목욕을 시키세요.

3.잠자리
잠자리를 정해주어야 하는데 주인과 계속 자야한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일정한 집을 만들어 주세요.
첫날이나 몇일 동안은 어미가 보고 싶거나 환경이 낯설어서 낑낑거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똑닥거리는 탁상시계를 수건에 싸서 집에 넣어주면 그것이 어미 심장소리인 줄 알고 편히 자게 됩니다.

4. 놀이
같이 놀아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잘때에는 깨우지 말고, 일어나서 움직일 때 즐겁게 놀아주세요. 강아지 장난감이나 주인이 안아 주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사랑으로 감싼다면 당신의 애견은 둘도 없는 소중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4. 예방접종
예방주사와 기생충 구제는 애견의 건강을 위해 굉장히 중요합니다.
집에 적응을 했다면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은 후 예방주사와 기생충 구제를 꼭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