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 「2014-2015 OPEN STAGE」
월드 뮤직 그룹 <주리스쿤스 (Juris Kuns)> 공연 개최
- 11월 7일 (금), 플러싱 타운홀에서 오후 8시부터 -
- 2014-2015 시즌 오프닝 공연, 플러싱 타운홀과 공동 개최 -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은 문화원의 대표적인 공연작품 공모 프로그램인 「OPEN STAGE」의 2014-2015 시즌을 알리는 첫 번째 무대로 해금 연주자 김주리와 어쿠스틱 기타 고석진, 베이스 기타 이우영, 장구 신창렬, 퍼커션 장경희, 가야금 허윤정 등 실력있는 한인 음악인들로 구성된 월드뮤직 연주단 <주리스쿤스(Juris Kuns)>의 공연을 선정하여 오는 11월 7일(금) 오후 8시부터 플러싱에 위치한 플러싱 타운홀 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주리스쿤스>는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퓨전 국악밴드로 한국의 전통 국악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소리를 개발하고 실험하는 대표적인 실력파 연주단이다. 해금 연주자인 김주리를 주축으로 국악과 일렉트릭 사운드를 접목한 창의적인 퓨전 음악으로 한국적이면서도 독창적인 국악의 색을 멋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주리스쿤스>는 특히, 현대 서양악기들 속에 우리 전통 국악기인 해금을 리드로 배치하여 각 악기들과의 조화로우면서도 색다른 음색을 위해 서정적이면서도 깊이있고 강렬한 해금의 표현을 극대화 시킨 점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연주단의 리더이자 해금 연주자인 김주리는 기존 해금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악기를 개량해 섬세한 해금 고유의 음색과 더불어 거칠고 강한 음색 표현도 가능하게 함으로써 우리 전통 음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특히, <주리스 쿤스> 연주단은 2013년 개최된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 프론티어에서 수림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2014-2015 OPEN STAGE」에서 연주되는 <주리스쿤스>의 작품 제목은 'Passage'이며 연주곡으로는 ‘거미, 달을 삼키다’, ‘감꽃을 세다’, ‘명랑 타조’ 등 <주리스쿤스>의 대표곡들과 뉴욕 초연으로 가야금과 협연한 곡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 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2014-2015 OPEN STAGE」는 이번 시즌부터 한인들과 다민족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플러싱 지역에 위치한 플러싱 타운홀(Flushing Town Hall)과 협약을 맺고 공연장을 공유함으로써 더 넓은 지역에 한국 공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그 첫 시작을 알리는 무대로 <주리스쿤스> 연주단을 후원하고 있는 본국의 수림문화재단과 협력하여 플러싱 타운홀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이우성 문화원장은 “한국의 전통 악기인 해금과 현대적인 서양악기의 앙상블로 한 차원 높은 음악을 선보이는 월드음악 연주단 <주리스쿤스>의 예술적 경지를 문화원의 ‘오픈 스테이지’를 통해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실력있고 젊은 연주자들이 모여 한국의 전통 국악과 현대 음악적 요소를 겸비한 특색있는 무대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주리스쿤스>의 ‘Passage' 공연은 오픈 스테이지 공연 다음 날인 11월 8일 오후 7시부터 맨하튼에 소재한 락우드 뮤직 홀에서 뉴욕 현지 월드뮤직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쇼케이스 형식의 공연을 한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2014-2015 OPEN STAGE」의 다음 공연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전통예술 가무악단 <노리안 마로>의 음악뮤지컬로, 2015년 1월 16일 오후 8시부터 플러싱 타운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주리스쿤스> 공연의 관람은 무료이나 예약은 필수다. 사전 예약은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nculture.org)에서 가능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212-759-9550 ext. 210) 또는 이메일(youngchoi@koreanculture.org, hhan@koreanculture.org)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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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리스쿤스> 공연단과의 개별 인터뷰는 공연단이 한국에서 오는 관계로 인터뷰 날짜를 11월 5일 오후 3~5시 또는 11월 6일 오후 2~5시 사이로 정하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매체에서는 인터뷰 날짜를 확인하시고 문화원 최영환 공연담당 매니저에게 개별 연락 바랍니다. (212-759-9550 ext. 205, youngchoi@koreancultu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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