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중풍 – 병리적인 풍
동방생풍이라는 것이 움츠려 있는 것이 나온다는 뜻이다.
이것은 정상적인의미의 풍이다. 막히지 않은 것이다. 항상 부드럽고 막힘이 없으며 흐르는 것이다. 자연적인 바람이라는 것은 병리적인 바람과 다른 것이 예를 들면 겨울에는 폐장 하다가 봄이 되면 발진을 한다. 수렴해서 보관했던 것 이 봄이 되어 생명력으로 부드럽게 솟아오르는 생명력이다.
병리적인 풍은 세포와 신체 조직이 병적으로 막인 경우에 생긴다. 소문이라고 하는 책에 보면 추우면 습이 생기고 습이 생기면 담이 되며 담이 생기면 열이 나고 열이나면 바람이 생긴다고 하였다. 근본을 찾아서 보면 분명히 차가와 져서 습이 생긴것이다. 찌거기가 모인 것이 즉 습이 모여서 담이 결성이 되고 그것을 간이라는 조직은 살아있는 생명체이므로 억지로 나가려고 하니 충격이 갈것이고 그 과정에서 열이 날것이고 충격이 나서 염증이 생긴데서 약한대로 발진하는 기운이 터지면은 바람이 되는 것이다.
간이라고 할 때 서양의학의 해부학의 관점으로 오로지 간만을 생각해서는 완전한 이해가 쉽지 않다. 간주근 한다고 하는바, 힘줄이나 신경가닥이 온 몸으로 뻗은것들 심지어 혈관들이 마차 나무 가지들 같이 온몸으로 분포된것들도 사실은 간의 병리가 작용되는 것으로 봐야 한다. 간에 열이 나고 했을 때 맥을 보면 모든 장부의 맥이 다 뜨거나 긴한 경우를 볼수가 있다. 간이 아프다고 해서 간만을 치료해서는 진정한 그 뜻을 이룰수 없는것이다.
중풍에서 마비가 된 것을 풍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노즉기역, 노기역상 하면 즉 심하게 화를 내거나 마음
을 쓰면 마치 바람에 나뭇가지가 흔들리고 심하게 바람이 불면 약한 나뭇가지는 부러진다. 2주전에 심하
게 바람이 불고 비가 오고 나서는 동네 어귀에 나뭇가지가 부러져 있는 것을 보고 수가 있었다. 아직은
추운 날씨가 계속되니 입에서 김이 나가는 것을 볼수가 있다 그 김이 바로 습이 되는 것이다. 한열이 조
화를 잃으니 습기가 되는 것이다. 열내고 비관하고 성내고 지치고 하는 것이 습을 조장하는 것이다. 그것
이 담을 만들어 한쪽을 막으니 다음에 열을 받아서는 조직으로 그열이 나가려고 할 때 막히어 약한쪽으
로 쏠리게 되는것이다.
한의사.최재호 원장
-소문학회회원, 일침학회회원
-NY.NY. 전국면허
-신경과 Dr. Bressler 사무실
신경정신 이상환자 양한 협진
-Hackensack University Medical Center 근무
-St. John Hospital Internship
-Pacific college 대학원 졸업
-경희대학교 졸업
-현 간송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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