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zheimer Disease
1-1머리의 구조
한의학에서 머리는 하늘에 비유를 합니다. 머리는 하늘을 닮아 둥글고 발은 땅을 닮아서 모가 났다고 합니다. 오장육부의 활동으로 만들어지는 精(정)이 신장에 모여서는척수를 타고는 뇌에 올라간다고 되어 있습니다. 맑은 기운이 상부로 올라가서는 신장에서 올라온 정과 합이 되어서 神明이 된다고 합니다.한방에서는 두뇌를 밝히는 것은 심장이라고 봅니다. 마치 전등에 전기가 와야 불이 밝혀 지듯이 심장에서 기운이 전달이 무사히 잘 되어야 합니다.
하늘이야 막힌 곳이 없지만 우리의 머리는 조직과 조직 사이가 수시로 막힐 수 있습니다.
소문에 보면 가볍고 맑은 기운이 머리로 오게끔 되있다고 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원리는 현대 의학이 밝힌 BBB(Blood Brain Barrier)라고 하는 조직의 기능으로도 확인 할 수가 있습니다. 이 막은 근본적으로 뇌로 공급되는 혈관에서 포도당과 같은 수용성은 통과를 잘 시키지만 urea(요소)는 매우 느리게 통과 시키고 대부분의 항생제나 불필요한 탁한 물질은 통과 시키지를 않습니다.
엄연히 황제내경의 소문에 보면 21세기 조직학이나 해부학을 훨씬 뛰어넘는 원리가 간결히 정리 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이미 수천년 전에 말입니다. 이쯤되면 동양의학이 비과학적이라고 하는 우리의 막연한 무식함이 여실히 드러나는 것입니다.
위에서 본바와 같이 탁한 물질을 거부하는 우리의 머리 이지만 , 이른바 칠정이라고 하는 인간의 감정의 편차에 의해서 맑고 또 맑은 기운만이 오르는 것이 아니고 올라오면 안되는 불순한 기운이나 찌꺼기를 동반해서는 막혀 버리게 되면 이는 바로 중풍이라고하는 병이 됩니다. 기운도 막히고 실지로 혈전이라고 하는 피덩어리가 뇌로 가는 혈관속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미국형 치매인 alzheimer보다는 중풍과 뇌출혈로 인한 치매질환이 많습니다.
문제는 중풍으로 인한 것이건 상관없이 오는 노인성 치매이건 간에 두뇌세포중 인간의 인지능력을
시행하는 뇌세포ㅡ이 기본단위인 신경절 Neuron이 죽어간다는 것입니다.
1-2 Alzheimer
제약회사에서 가장 투자를 많이 하는 분야는 ALZHEIMER라고 하는 병입니다.
2050년이 되기전에 지구상에서 이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1억 5천만명이 될거라는 예상으로
임상실험전 단계인 PHASE 0 단계에서 치열하게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론에 의하면 뇌속에 발생하는 이종 단백질중에서 AMYLOID라고 하는 것이 발생하면 이 병이 오는데요 항체를 이용해서 단백질을 제거하거나 백신을 이용해서 이 단백질을 제거를 하면은 증상치료를 할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제는 AMYLOID라고 하는 단백질이 성공적으로 제거가 된다고 하더라도 이미 손상되고 파괴된 뇌세포는 재생이 되지가 않는다고 하는것입니다.
따라서 주요 연구대상은 여하이 이러한 파괴가 이미 진행이 된 뇌세포를 어떻게 복구하는가에 집중될 수밖에 없고 주요 제약회사들은 막대한 예산과 돈을 들여서 이러한 연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 촬영을 하면 amyloid가 많이 있는 부분이 밝은 색으로 선명하게 나타나고 이 병에 걸린 사람의 뇌의 무게는 정상인의 절반 정도로 줄 수도 있습니다.
한방으로는 이러한 현상은 모두 BBB를 통과할 수는 있지만 탁한 기운이라고 봅니다.
이렇듯 막힌 조직에 자꾸만 성내고 짜증내고 울컥 치미는 감정이 일때마다 온갖 기운이 위로 올라 가는데 막상 위에는 이미 막혀 있으니 두퉁이 나게 됩니다.연속적으로 진통 해열제만을 상복하지 마시고 한방의 원리를 보고 치료를 하시기 바랍니다. MRI찍어서 원인이 나오는 경우는 종양, 혈전이나 혹이 발견되는 경우입니다. 그렇치 않다면 기운의 흐름이 MRI에 보여질리가 없습니다. 계속 진통제를 먹는 것은 애기가 운다고 입을 틀어막는 것과도 같을겁니다.
3. 두통의 치료방법과 ALZHEIMER
이렇한 제반의 두통에는 반드시 실허한 열 구분을 해서 침을 놓는 시간을 달리하고 깊이도 유의해야 합니다. 정수리에도 두통이 오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은 수지삼양경 이나 족지삼양경의 오르고 내림이 원활치 않음입니다. 반드시 해당경락에 유침을 하는데, 베트남 전쟁당시 네이팜탄 쏘듯이 수십개를 침을 놓으면 자칫 기탕이 되어 두통을 치료하다가 사람이 기진맥진 되고 다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여하튼 두통의 치법은 하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수오라는 약재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수오는 백, 적하수오가 있는데 백하수오는수렴을 하는 성향이 적하수오 보다는 많습니다. 하수오는 직접적으로 보하는 약재는 아니지만 많이 통해줍니다. 근육지절에도 잘가고 풍을 잘 밀어내는 약재 라 하였습니다. 하수오는 습을 소통을 시키면서 피부조직을 보하는 약입니다.
풍습도 보고 신장도 보하는 하수오는 복령과 함께 쓰면 그 효과가 뛰어납니다. 복령이라는 약재는 또한 습기가 잘 빠져나가게 하는데 창출등과 같이 말리는 기운보다는 부드러운 기운입니다. 복령이라고 하는 약재는 늘 푸르른 기상을 갖고 있는 소나무의 뿌리에서 나오는 진액이 지기와 어우러져서 생기는 것입니다. 특별히 껍질은 수분 배출을 더욱 잘합니다. 앞머리의 두통에는 천궁을 같이 넣거나 전체적인 두통 고혈압에 천마를 쓰기도하는데 고혈압이나 두통은 여하든 수승화강이 안되는 것입니다.
고기를 상복하지 않아도 막히기 쉬운 마당에 오늘날과 같은 과도한 육식은 혈관과 장부의 조직을 훨씬 효율적으로막을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본치료를 하지않고 미봉책으로 두통약만을 상복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위험한 일입니다.
요즘은 우리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일체의 과,음료수 아이스크림등에 들어가는 염색재료(석탄에서
추출한 타르포함) 식품보존료, 액상과당 ,CORN SYRUP, 멜라민등에서 나오는 탁한 물질이 맑고 경청해야하는 머리로 타고 올라옵니다. 수많은 어린이가 고생하는 아토피나 만성 두통 혹은 각종뇌신경 장애에 관여합니다. 먹거리를 만들어 주시거나 최소한 뜨거운 물에 데치고 삶아서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4. Alzheimer 치료방법
노망을 노인성 치매라고도 한다. 처음엔 건망증이 있다가 차츰 심해지면 착각 도 하고 성급해지며 장소와 시간감각이 둔해지고 나중엔 인격장애가 나타나 욕설 을 퍼붓든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기도 하는 노인성 정신병이다. 노망에 주로 이야기되는 것은 뇌의 퇴화이다. 그러나 돌아가실 때까지 육체는 쇠잔하나 정신은 초롱초롱하게 맑은 분들을 생각하면 하필 다른 곳보다 뇌가 먼 저 퇴화하는 원인이 또 있다. 뇌는 신경의 중추이니 정신을 좋지 않은 방향으로 많이 쓴다면 뇌가 먼저 지쳐 병이 나고 말 것이다.
마치 amyloid에 의해서 파괴된 우리의 뇌를 보면 이해할수 있을 것 같다.
Stem cell 줄기세포를 연구하면 방법이 있을 것 같아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한약을 투여하면 어떻게 중풍으로 쓰러진 사람이 다시 걸을 수가 있을까.
해당 부분의 뇌 기능은 이미 죽었고 많은 경우에 평생 걸을수 없을것이라고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수 개월의 치료로 잘만 걸어 다니는 환자를 보면서 뇌의 세포를 다시 기능을 할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있다고 자신한다. 육식을 하지 말라고 하면 마치 종교적인 이유로
그런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 탁한 기운이 고기와 무슨 상관일까. 노년기는 평생 가정과 이웃과 사회에서 나름대로 역할을 해냈다는 뿌듯한 보람 으로 맞이하는 인생의 휴식기이다. 이제 일선에서는 물러나지만 풍부한 경험을 가진 연장자로서 후손들의 서투름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권유하는 인자한 권좌로 받들어 모시는 것이 그 은혜에 대한 후손들의 보답이요 도리일 것이다. 그러나 이렇지 못한 노인이 문제다. 많은 수의 노인은 외롭다. 피부가 쭈그러져 사진 찍기 싫어지고, 다리는 힘이 없어 움직이기 귀찮고, 시장하여 조금 먹다 보 면 금새 먹기 싫어지고 조금 있으면 또 허기증이 나서 여간 성가시지 않다. 그러 나 무엇보다 서러운 것은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할 일이 없고 육체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뒷전으로 밀려, 쓸모없다는 느낌에 사로잡힌다. 그렇잖아도 늙고 병드는 것이 제일 서럽고 조그만 일에도 매사에 쉽게 섭섭함 이 느껴지는 판인데 가족으로부터 노골적으로 따돌리게 된다면 그 정신적 좌절과 고통은 뇌를 집중적으로 위축시키고도 남으니 반드시 노망기가 온다.
그러므로 본인의 예방책은 젊어서부터 마음수양을 함으로써, 심신이 나약해지 는 노인이 되어서도 마음을 잘 조절하고 편하게 할 만한 그런 능력을 갖추는 방 법과 함께, 부부화목과 자녀교육에 만전을 기하는 방법 밖에 없다.
한의사.최재호 원장
-소문학회회원, 일침학회회원
-NY.NY. 전국면허
-신경과 Dr. Bressler 사무실
신경정신 이상환자 양한 협진
-Hackensack University Medical Center 근무
-St. John Hospital Internship
-Pacific college 대학원 졸업
-경희대학교 졸업
-현 간송한의원 원장
홈페이지: www.acupuncturejaycho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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