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이 약한 편이라 그런지 음식을 조금만 잘못 먹어도 배탈이 자주 나는 편이랍니다.

그래서 평소에 설사할때좋은음식을 잘 알아두고 배탈이 났을 때 챙겨먹는 편이지요.

어떤 음식들이 설사를 다스리는데 좋은지 알려드릴테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잘 살펴보세요.

도토리

설사가 심할 때 주로 챙겨먹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도토리묵이랍니다.

도토리가 설사를 멈추는데 좋은 이유는 바로 불용성으로 존재하고 있는 타닌성분 덕분이라고 하죠.

이 타닌 성분이 설사를 멈추는데 좋은 작용을 한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심한 설사나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

몸이 자주 붓는 사람들이 도토리묵 한가지만 섭취하더라도

쉽게 치료된다고 나와 있다하니 잘 기억해 두시고 챙겨 드시면 좋으실 거에요.

매실

배탈이 났을 때 먹으면 좋은 것이 매실이라는 것은 많은 분들이 잘 아실거에요.

매실은 식중독이나 배탈이 났을 때 설사를 멈추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데요,

이는 매실이 장내 세균에 대한 강력한 항균작용을 해주기 때문이랍니다

항균작용뿐만 아니라 장운동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기에

오랫동안 설사를 하시는 분들이 매실 달인 물을 하루에 두번씩 마셔주시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걸 기억해 두세요.

감

설사가 심하실 때 챙겨 먹으면 좋은 것중에 하나가 바로 감이죠.

감의 떫은 맛을 내는 타닌 성분은 체내에서 강한 수렴작용을 해주기에

설사를 멈추게 하는데 좋을 뿐만 아니라 위궤양 증상을 완화하는데도 좋다고 하니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연근

설사가 심하실 때 식사하시면서 연근을 챙겨 드시면 좋으실 거에요.

연근은 손상된 장의 점막을 회복시켜 주며

혈관을 오므라들게 하는 효능이 있기에 설사를 멈추게 하는데 좋다고 해요.

설사를 자주 하시는 분들은 평소에 말린 연근을 가루로 만들어 놓으시고

설사가 심할 때 차로 끓여 드시면 도움이 된다는 걸 알아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