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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 하루에 세 번 하는 것이 좋고, 세안은 아침•저녁 두 번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렇다면 머리는 언제, 어떻게 감는 것이 효과적일까? 혹자는 자주 감으면 탈모 및 비듬이 더 심해진다고 하고, 누구는 무조건 하루에 한번씩 감는 것이 두피건강에 좋다고 한다. 하지만 머리를 감는 횟수에 정답이란 것은 없다. 자신의 체질을 알아야 병을 고치기 쉽듯이, 자신의 모발 및 두피상태에 맞춰 머리를 막아야 건강한 두피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탈모증세가 있는 사람들은 자고 일어나서 배게에 묻어 있는 머리카락, 머리를 감을 때 세면대에 둥둥 떠 있는 머리카락을 보면서 아무렇지 않게 지나칠 수가 없다. 그런 이유로 머리 감는 횟수를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두피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머리를 깨끗이 감아야 한다. 이는 땀, 먼지, 노페물 등이 피지와 섞여 두피에 자생하는 세균 및 곰팡이의 번식을 방지하고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내 두피 상태에 맞는 올바른 머리 감기
정상모발의 경우에는 보통 이틀에 한번 정도의 샴푸가 적당하다. 하지만 지성 및 지루성은 피지선이 왕성한 모발로 기름기가 많고 끈적이며 냄새가 많이 난다. 따라서 매일 감아야 한다. 특히 땀은 알칼리성으로 그대로 두면, 세균 번식이나 불결한 상태가 되기 쉽다. 이는 지루성 피부염과 모낭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건성 모발의 경우 가늘고 건조하며 푸석한 모발은 (보통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모발의 윤기가 없어지고 피지량이 줄게된다.) 2~3일 한번 정도 감아주면 된다.
예외적으로 기온이 많이 올라가는 여름철에는 2번 감아도 상관은 없으나 샴푸횟수는 한번 정도가 적당하다. 운동 후 땀 흘린 후엔 땀이 마르기 전에 반듯이 머리를 감아 줘야 한다. 만약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면 머리감는 타이밍을 맞춰 감는 횟수를 줄이도록 한다. 스타일링제 등을 사용하는 머리라면 매일 감아야 하는 것은 당영한 일이다.
피지량이 너무 많다, 지성두피
지성이나 지루성 두피는 피지와 땀, 먼지로 인한 세균, 곰팡이의 번식을 원인으로 볼 수 있다. 머리를 감아도 3~4시간이 지나 금방 기름이 끼고 냄새가 난다면 지성이나 지루성 모발임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피지량이 많아 감은 후 금방 끈적일 땐 매일 감아야 하며 세정력이 강한 샴푸나 비듬방지용 샴푸로 2번 샴핑하면 좋다. 보습과 영양공급 보단 세정에 주안점을 두어 린스나 컨디셔너는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다. 두피의 모공을 열어 피지를 깨끗이 씻어주기 위해서는 따뜻한 물로 세정하여 준다.
약용샴푸의 사용은 피지의 분비와 두피의 염증제거에 효과적이나 장기간 사용시 부작용도 우려된다. 약용 및 발모샴푸 사용 방법은 머리에 샴푸 칠을 한 후 금방 물로 씻지 말고 머리를 눌러주듯 마사지 한 후, 2~3분 정도 나둔 상태에서 면도나 양치를 하고 닦아낸다. 하지만 건성인 경우에는 가볍게 감고 금방 헹궈야 한다. 자연요법으로는 녹차와 식초를 이용한 린스가 좋다. 녹차에는 각종 비타민 등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피지를 제거해주고 모발이나 두피를 살균하여 모발에 윤기와 탄력을 준다. 식초는 모발의 pH농도를 알맞게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해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가렵고 건조해, 건성두피
건성두피는 모발이 가늘고 힘이 없으며 바람이 불 경우 두피가 따끔거리거나 당기는 느낌이 난다. 땀이 나거나 실내가 건조하면 두피가 더 가렵고 이틀정도 감지 않아도 머리에 기름진 느낌이 별로 없다. 머리카락의 양쪽을 잡아 당겼을 때 잘 늘어나지 않고 툭 끊어지면 건성모발임을 의심해 본다.
건성모발의 경우, 물이 너무 뜨거우면 모발의 단백질이 빠져나가 푸석해지기 때문에 2~3일에 한번 약간 미지근한 물로 샴핑한다. 저자극의 식물성 샴푸로 보습이나 영양을 줄 수 있는 컨디셔너 성분이 많은 것이 좋다. 린스나 컨디셔너를 사용해도 무난하다.
자연요법으로는 양파린스를 사용하도록 한다. 양파의 포도당, 자당 같은 당질 성분이 보습제 역할을 하고 비듬을 방지해 준다. 스위스에선 예전부터 양파 즙으로 머리관리를 해왔다.
감는 것보다 헹구는 것이 중요
머리에 남아있는 샴푸는 헤어 트러블 및 비듬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충분히 헹궈 준다. 거칠게 헹구면 머리가 끊어 질 수도 있으므로 흐르는 물에서 충분히 부드럽게 헹군다. 샤워기를 세게 틀어놓고 고개를 숙인 후 밑에서 위로, 옆에서 위로 헹구며 특히 정수리 가마, 귀 뒷머리를 신경 써서 헹궈야 한다. 마지막은 찬물로 마무리 해준다. 이는 더운 물로 열린 모공이 닫게 하고 두피를 수축시켜 건강한 모발이 되게 한다.
운동이나 반신욕 후, 머리를 감고 나서도 땀을 흘리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머리를 감았다고 해도 피지가 계속 분비되어 두피가 가려울 수 있다. 따라서 찬물로 머리 감기를 마무리 하면서 땀을 완전히 식힌 후 머리를 말려야 한다.
출처
http://www.itf.or.kr/kor/index.php?ct_id=magazine_theme&sb_id=mb_view&mr_idx=54&now_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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