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인 아토피성 피부염은 유전과 공해 등의 이유로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병합니다. 특히, 집안 식구 중에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있으면 잘 생깁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식품 알레르기의 한 종류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음식을 가려 먹이느냐가 중요합니다. 분유보다는 모유로 키우는 것이 알레르기 발생 빈도를 줄여주고 영양 및 면역 형성에도 좋습니다. 그러나 모유도 엄마가 어떤 음식을 섭취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모유를 먹이는 엄마가 알레르기 식품의 하나인 달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젖을 통해서 아기에게 달걀 성분이 전달되어 아토피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 세 첫째, 매우 가려워합니다. 둘째, 찬 곳에 노출되면 정상인보다 쉽게 손끝이 차지고, 더운 곳에 노출될 때는 서서히 더워지는 등의 변화가 옵니다.
합 병 증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는 아이는 알레르기성 천식이나 비염, 결막염 등의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한번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았다면 성인이 될 때까지 음식이나 피부, 환경 관리를 하면서 재발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가려움을 참지 못해 피부를 심하게 긁으면 세균에 감염되어 물집이 생기고 고름이 나오면서 황갈색의 딱지가 앉는 농가진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손톱은 바짝 잘라주어야 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제로 사용하는 소염제를 잘못 사용했거나 너무 오래 사용했을 때도 백내장이나 녹내장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제는 반드시 전문의가 처방해준 약을 사용기간에 준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엄마가 임의대로 약국에서 파는 피부 연고를 사다 바르면 부작용으로 인해 더 큰 병을 부를 수도 있습니다.
치 료
얼굴에 아토피성 피부염이 심해서 진물이 나오는데도 그냥 두는 것은 곤란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나이가 들면서 대개의 경우 좋아지지만 오래가면 고생하기도 하고 지나치게 가려운 것을 방치하면 아이들 성격 형성에 지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는 물론 치료를 해야 하지만 그리 심하지 않더라도 집안 식구가 알레르기 체질이거나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 비염이 동반되거나 여자 아이인 경우는 나중에 고생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