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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칡뿌리를 푹 끓여서 뜨거운 상태로 마시면 잘 낫지 않는 만성 위염에 효과가 있습니다.

2. 프랑스 시인 보들레르가 즐겨 마신 술 '압생트', 그것이 바로 우리말로 '초룡담'이라고 하는 약초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초룡담은 위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외에 설사를 멎게 하고 열을 내리게 하는 작용도 있으므로 초룡담 뿌리를 끓여서 하루에 한 잔씩 마시면 소화기 계통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초룡담 만들기]
초룡담 200g 물 3 리터

* 말린 초룡담 뿌리를 잘 손질한 뒤 물에 깨끗이 헹군다.
* 내열유리나 오지 약탕관에 손질한 초룡담을 담고 물을 충분히 부어 푹 달인다.
* 광목천에 받혀서 약 짜는 기구로 꼭 짠 다음 10~15일간 수시로 나누어 마신다.

3. 쇠뜨기차는 위장 기능을 강화해 줍니다. 참기름으로 볶아서 반찬으로 먹어도 좋지만, 잘 말린 다음 가루내어 한번에 10g씩 뜨거운 물에 타서 아침 저녁으로 차처럼 마시면 여간해서 낫지 않는 위염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무즙이 소화를 촉진 시켜줍니다. 무는 장 내의 노폐물을 청소해 주므로 꾸준히 먹으면 대장암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무는 껍질에 비타민C가 많으니 껍질째 요리를 해 주시구요, 강판에 갈때도 천천히 갈면 단맛이 많이 납니다. 무즙 대신 무떡을 해 먹으면 몸이 찬 사람이 더 좋다고 합니다. 늘 소화가 안되어 뭔가 얹힌듯한 느낌이 들거나 속 쓰린 증세가 나타나는 사람이라면 무를 채썰어 찹쌀가루와 섞어서 무떡을 만들어 드세요.

5. 신경성 소화불량을 개선하는 데는 귤껍질차가 최고랍니다.

[귤껍질차 만드는 법]
재료 : 귤껍질 200g, 물 1 1/2, 꿀 1작은술
* 껍질이 얇고 싱싱한 감귤을 골라 깨끗이 씻은 뒤 껍질을 벗긴다.
* 채반에 귤껍질을 겹치지 않게 널어 바람이 잘 통하고 그늘진 곳에서 잘 말린다.
* 잘 마른 귤껍질을 찻주전자에 담고 물 1 1/2컵을 부어 은근한 불에서 끓인다. 맛이 적당히 우러나면 꿀을 조금 넣는다.

6. 양배추즙을 만들어 마십니다. 위.십이지장궤양의 치료를 위해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분마기나 믹서에 양배추를 갈아 그 생즙을 따뜻하게 데워 10일정도 계속해서 식전에 마시면 가벼운 궤양 증세에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증세가 심하면 복용기간을 늘리세요.
양배추즙을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먹을 때마다 따끈할 정도로 데워서 마십니다. 1회 복용량은 1컵 정도 입니다.

7. 연근 샐러드를 만들어 먹습니다. 튀김도 괜찮다고 하네요..연근이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좋다는 것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