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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건강상담QA
이혼을 해야 할지 어떡해야 할지 말할수 없이 우울합니다
작성자: 해바라기 조회: 22110 등록일: 2013-01-03

 

 저와 델리가게를하던 남편이...  늘 남편이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더니 저와 아이들과 일말의 상의도 없이 저희 남편이 자기친구랑 돌연 사라져버리는 바람에 (전 미주를 수소문해보아도 소식을 알수 없었고, 아마도  한국으로 간 모양입니다. 거기서 저의 친지가 남편을 봤다니까요)제가 아이들 둘을 키우고자 델리샵을 네일샵으로 전환하여서 애들 공부시키고 이제서야 출가시켰습니다. 아이들도 무럭무럭 잘 자라서 하나는 미국대기업에 들어갔고 하나는 자기사업으로 흥하고 있기에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

최근에 한국에 갔었던 남편이 동전한푼 없는 알거지가 되어서 폐인이 되다시피 약 2개월전에 제 앞에 나타났습니다. 저는 그래도 죽지않고 다시 살아돌아온 것만 가지고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최선을 다하고자 했습니다.  자기 말로는 한국에 가서 옛친구들과 무슨 장사를 하다가 왔다고 합니다. 저 몰래 가지고 갔던 돈도 물론 다 들어먹었답니다. 그러나 제가 견딜 수가 없는 것은 날이면 날마다 술을 먹고 이젠 폭력까지 쓰고  엊그제도 폴리스가 다녀가기도 했습니다. 이젠 어찌해야 할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눈물만 홀릴 뿐 묘안도 떠오르지 않고, 양가어른들에게 이야기를 해도 이미 그분들은 연세가 너무 많으셔서 걱정만 끼치는 것 같아서 이야기도 못합니다. 답답함을 오직 기도만 하고 지냅니다 하지만 남은 제 인생이 이제 어떡해야 할지 그야말로 캄캄하기만 합니다,오직 똘망똘망한 아이들 키우느라 힘들어도 이를 악물고 살았으나 이제 저렇게 알콜과 폭력적이 되어 되돌아온 사람을 어째야 할지 너무나  기가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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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
  • Dr.하명진
    해바라기님의 딱한 사정을 듣고 저도 마음이 찡하고 어떻하면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수 있을까? 걱정중에 감히 도움의 말씀을 전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세기 3:16 절에 처음 부부인 아담에게 부인을 사랑으로 다스리라(Rule over your wife)는 말씀에 순종 못하시고 부인을 버리고
    한국으로 도피하여 탕자가 되어 돌아오신 남편님의 죄?는 충분히 미워하실수 있습니다만,사람은 미워하시지 마시고,탕자를 기다리며 받아주신
    아버님의 사랑을 한번만더 용서와 함께 받아 주실수는 있다면,결국 회개하고 다시 돌아와 잘 커준 자녀분들의 생부로서... 언젠가는 좋으신 할아버님이
    될수 있지 않을까요. 부인께서는 하와에게 처음 남편에게 사모하라(Desire your husband,Genesis 3:16) 하신 말씀처럼 미워도 다시한번 젊었을때의
    사랑의 좋았던 시절을 다시 상고하며 용서로 대화에 힘쓰셨으면 합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 아니겠습니까? 죄인인 우리가 같은 죄인을 정죄할수 없는것
    처럼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마시는 크리스찬으로서의 사랑의 마음으로 용서하며 탕제로 돌아온 남편도... 해바라기 님의 기도에 응답이 있겠지요. 왜냐하면 치유하여 자유케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기적같은 응답을 주실것을 믿습니다. 기껏해야 죽기까지 밖에 더하겠습니까?
    우울의 터널을 지나면 따스한 햇볕이 비추는 새로운 세상이 따뜻이 맞이 하실줄 믿고 저도 기도 드리겠습니다. 멀지않은 장래에 손자도 보시고...
    소망을 버리지 마시고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친한 친구들과 대화도 힘쓰시고 주위의 도움도 구하시며,목사님께 말씀드려 심방과 함께 councelling
    도 받으시길 바라며 기도 또한 받으시길 권면 합니다. 전문의에 의한 알콜 중독 치료도 받도록 하시고... Counselling 도 받으시도록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쥐 구멍에도 햇볕들때가 있으니까 인내로 기도와 함께 사랑으로 조금만 더 참으셨으면 합니다. 해바라기님의 사정도 잘 모르면서 혹시나
    마음을 상하셨지는 않으셨는가도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자신의 사정을 밝히신 용기를 보면 결과는 좋을것으로 희망을 갖겠습니다.
    아무쪼록 강건 하셔서 할렐루야 아멘의 간증으로 승리 하시길 기원 합니다. 오직 주께 영광 !(Soli deo Gloria !)
  • ×
    M
    2013-01-03

  • 해바라기
    의사선생님. 위로말씀주시니 감사합니다. 이것도 연단이려니 하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눈물이 자꾸만 흐릅니다. 그 양반을 저마져도 버린다면 폐인이 될것만 같아서 오직 기도로만 견디고 있습니다 사람은 순진하고 법없어도 살만한 심성인데 고집이 좀 세고 평상시엔 가만있다가 알콜만 들어갔다하면 폭군으로 변해버립니다. 알콜치료는 무료로 정부에서 해줄수 있는 건가요. 어떻게든 고치고 싶은데 요새 경기가 안좋아서 저희가게에도 손님이 줄어드는 판국입니다 우울중에 미칠것만 같은 저같은 사람을 위로해주셔서 참말로 고마움 뿐입니다.
  • ×
    M
    2013-01-04

  • Dr.하명진
    해바라기 님.
    기도로 주님께 간구함으로 좋은 결과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우울할때가 있으면 언젠가는 밝은 기쁨의 시기가 올수 있다는 증거이므로 힘 내시기 바랍니다.
    알코올 중독은 일종의 질병으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우울증 역시 마찬 가지입니다.
    "하명진 내과 칼럼" 중 50편과 53편을 참조하시면 우울증의 자가진단과 치료법, 술과 건강편을 보시면 알코올 중독 진단과 치료등
    도움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죽으면 죽으리라,에스더 12:4" 하신 주님의 말씀을 상고하면... 그 어떠한 시련과 연단도 이기실줄 믿습니다.
    먼 훗날... 지금의 연단이...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욥기 23:10" 의 간증이
    되시길 기도 드리고 조금만 더 참으시고 기도하시면 따스한 봄날이 오겠지요. 여호와 라파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힘 내시고 승리하시길...
  • ×
    M
    2013-01-05

  • 해바라기
    고맙습니다. 선생님 50편,53편 칼럼도 잘 읽었습니다. 위로 말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죽으면 죽으리라 하고 열심을 다해 기도하고 매달려보겠습니다. 제가 무엇이관대 저를 이토록 힘들게 시험하시는지 간구해보겠습니다 기다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
    M
    201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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