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엄청 더워요.. 몇일전에 다녀왔는데 30도 찍었어요 ㅠㅠㅠㅠ
이번 한국 들어갔을때, 친정이 멀어서 시댁에만 있다가 들어갔거든요.
엄마 음식 너무 먹고 싶었는데 마침 엄마가 김치 보내주신다는거에요!! 근데.. 날씨때문에 너무 걱정된거 있죠ㅠ
다 쉬어빠질까봐 엄청 걱정 했거든요...
고민 수천번 하다가 결국 보내달라고 했어요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엄마 김치 너무너무 땡길 때 있잖아요 (파는건 충족이 안되는 엄마의 맛) ㅠㅠ
어어어어어엄청 걱정했지만 결론은!! 받기 잘했다는거에요!!
제가 매번 이용하는 업체로 받았는데 자주 보내시는 업체 있으시면, 친하게 지내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심심할때 안부인사도 하고 가끔 소소한 도움도 받아요
잡설 뒤로하고 어쨋든 썰 풀어볼게요 ㅎㅎ
월요일에 방문택배로 엄마 집에서 김치 가져가시고, 업체에서 수요일에 받아서 하루 차갑게 냉장해주시고 (감동...ㅜㅜ)
발송 당일인 목요일에 아이스팩 새걸로 넣어서 보내주셨어요
냉장 해주고! 아이스팩 당일에 넣어주셨다고해서 마음이 엄청 놓였어요
결론은 엄마김치 금요일에 받았어요 시차 있으니까 2틀 정도 걸린것 같아요 ㅋㅋㅋㅋ 핵빨리옴
포장은 요렇게 왔어요 ㅋㅋㅋㅋㅋ 선물포장 너낌 ㅋㅋㅋㅋㅋㅋ 두근두근 잠깐 설렜어요
김치는 처음보내는거라 터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사각캔에 담아서 왔구요, 바깥에 테이핑도 잘 되어있고 뽁뽁이로 잘 쌓여있어서 찌그러짐 없이 잘 왔어요
테이프 다 뜯고 김치 국물 튈까봐 씽크대에 넣었는데, 이때부터 엄마 음식스멜이 스멀스멀 기어나와욬ㅋㅋㅋㅋ
한국에서 살때, 김치 잘 안먹었거든요.. 근데 미국 도착하자마자 왜이렇게 엄마김치가 생각나는지 ㅠㅠㅠ
이제 나이도 많으시고, 먹을 수 있는 날도 얼마 없다는게 너무 슬퍼요 ㅠㅠㅠㅠㅠㅠ
몇일전에 한국 갔다왔는데도 저는 미국에 오래있을때보다 한국에서 떠난 다음날이 제일 한국에 가고 싶더라구요 ㅠㅠㅠㅠ
몇일 전까지 한국음식 먹었는데, 미국 도착하자마자 바로 향수병 걸릴것 같아요 ㅠㅠㅠㅠㅠ 저만 그런가요?
근데, 굴김치 다들 어떻게 드세요?
레시피를 몰라서 게시판에 올리긴 했는데, 어떻게 먹어야 될지 감이 안와서..
그냥 먹어야 되는건지, 찌개 끓일 수 있나요? 두부 이런거랑 같이 먹어야 하나?
레시피 잘 알고 계시는 분들 고수 레시피 부탁좀 드립니다 ^^
미리 감사인사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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