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침마다 학교 보내려면 전쟁아닌 전쟁을 치뤄내고 있습니다 저는 일터에서 일하는 맘입니다
할머니가 돌보아 주시는데 소아과를 가서 이것저것 검사해도 아무런, 별 이상없는데 꾀병인듯도 합니다. 학교 선생님과 상담을 했는데 학교생활에는문제가 없다고 하고 학교에선 친구랑도 잘 지내고 배아프다는 소리도 안한다는데 이 아애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여러 분께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아침마다 할머니가 전쟁이셔요
우리 아이도 가끔씩 배가 아프다고 하는데 원글님네 아이도 그러나보네요 ㅋ. 관심끌려고 하니까 무관심하니까 고쳐지던데 댁의 아이랑 틀려서 잘 모르겠어요.. 첨에 배아프다고 했을때 너무 큰 관심을 주지는 않으셧늕지 한번 생각해보셔요 ㅋ 도움죄셨으면 함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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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2013-07-11
Dr.하명진
신경성 위장염일수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무슨 스트레스가 있는지 유심히 관찰하셔야합니다.
신경을 쓰게되면 위산분비가 많아져 heart burn 으로도 나타나고 cramps 가 오기도 합니다.
제산제인 Peptobismol 을 식간과 자기전 하루 4번정도 복용하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나 신음식,쵸코렛,소다 같은 카페인 많은것은 피하게 하십시오. 하명진내과칼럼 중
#20 역류성식도염 과 #22 소화성위궤양 편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자녀와의 솔직한 대화를
자녀의 눈높이에 맞추어 대화로 스트레스를 없게하여 주어야하며 좋은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적당한 운동과
취미생활을 즐기고 사회성도 잘키워나가야 하겠습니다.소화과에서 문제가 없다면 소화신경정신과에서 마지막으로
검진을 받는것도 추천합니다.어쩌면 growing pain 일수도 있습니다.사춘기가 빨리올수도 있구요.
부모님의 기도도 필요합니다. 저의 경험상 기도의 응답을 받은 간증이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아들은
목회자가 되어 비록 빈곤하나 풍요한 삶으로 오직 주님께 영광돌리는 주의 종으로 있답니다.
곧 터키로 미국 며느리와 교회 EM 학생들과 터키 단기선교팀을 이끌고 가게되는데 기도또한 부탁드립니다.
David & Emily Ha 랍니다. S.F 의 CCK church 의 EM Pastor 로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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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2013-07-14
아그네스
모모님 댓글말씀 감사합니다.
하명진 선생님,. 말씀 큰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왜 그런지 이야기도 많이 나누어보겠습니다. 아이가 콜라를 엄청좋아해서 걱정입니다. 지금은 학교가 방학이어서 수영과 몇군데를 보내고 있는데 여전히 배가 아프다고 합니다 아이가 배변도 잘하고 수영센터에 막상 가서는 잘 한다고 합니다. 갈때마다 배 아프다고 요즘도 싱갱이를 벌이는 걸 한 10분쯤 그러다가 마지못해 차가 오면 나가서 타긴 하는데요, 그때마다 어머님께 죄송합니다. 저도 애아빠랑 주일에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선생님 아드님과 며느님도 훌륭하신 분이시네요. 목회자의 길을 가시며 종교로 무장하시다니 하나님 축복이 가득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선생님 가정을 위해, 선교팀을 위해 간절히 주님께 기도 드리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