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게 있으면 무엇이든 물어보라고 하셔서 용기를 내어 여쭤봅니다.
코로나 터지고 몇 년 못 오다가 오랜만에 뉴욕에 출장왔습니다.
브로드웨이에 있는 작은 슈퍼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주인분이 한국인인지 라면도 보이고 메뉴판엔 비빔밥도 있더군요.
늦게 도착한지라 저녁식사를 걸러서 몇가지 간단한 걸 사서 계산대에 올렸습니다.
캐셔를 보고 있던 분께서 제게 한국에서 왔냐고 한국어로 물어보시더니 몇마디 친절하게 이야기도 건냈습니다.
그리고 대화 끝에 제가 가지고 온 식료품 3개 품목의 가격이 twenty! 20달라라고 했어요.
제가 twelve를 잘 못 말씀하셨나 하고 쳐다보니까 다시금 한자한자 똑똑하게 트웬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일단 카드로 계산 하긴 했는데 아무리 미국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해도 이상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바로 건너편에 있는 슈퍼에서 같은 브랜드 우유값이 3달라가 안 되는 걸 봤거든요.
비지니스차 만난 현지 미국인에게 얘기하자, 그 가게가 매우 이상하다고 하더군요.
궁금합니다.
위에 제목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자그마한 일반 슈퍼에서
우유 1.8리터와 에비앙 생수 1.5리터, 그리고 캘로그 스페셜 k 레드베리맛 331g의 가격이
20달라인 것이 적당한 건가요?
적당한 것이 아니라면, 제게 그 아저씨는 사기를 친 것 일까요?
경찰서나 대사관에 여쭙기 전에 이 곳에 먼저 여쭤봅니다.
이게 뉴욕에서는 별 것 아닌 상식 선의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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