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팔자
오늘날은 연예인이 각광을 받는 시대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연예인은 부와 명성을 누리고 공인의 대접을 받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는 동경의 대상이 되어 수많은 젊은이들이 연예계를 노크하지만 벽은 너무나 높고 문은 너무나 좁다. 기실 연예인이란 아무나 될 수 없는 직업이란 말인가. 그렇다.
가수 배우 코미디언이 될 팔자는 따로 정해져 있으며 연예인이 될 만한 소질이 타고난 사주팔자에 있어야 한다. 대중 앞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연기하는 것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 않은가. 사주에 어떤 성분이 필요한지 살펴보자.
우선 상관(傷官)과 식신(食神)이 발달해야 한다. 상관과 식신(이하 상식)은 내가 남을 생하므로 베풀기를 좋아하고, 자기표현에 탁월하고, 머리가 영리하고, 통제받기를 싫어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그러나 사주에 상식이 지나치게 많으면 말을 잘 하는 반면 항상 구설에 휘말리고, 자기주장이 강한 나머지 남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고, 남한테 퍼주다 보니 실속이 적고, 자신의 체력이상으로 힘을 쓰므로 몸을 다치기 쉬운 단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기성 연예인은 물론 지망생들도 유념해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사주에 도화살(桃花殺)이 있으면 유리하다. 도화살은 바람기가 있다하여 옛날에는 꺼려했지만 요즘에는 연예인이 되고 싶은 청춘남녀로부터 환대를 받고 있으니 격세지감을 느낀다. 상담을 하다보면 대뜸 도화가 몇 개 있냐고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자주 있다. 도화가 있으면 얼굴도 예쁘고 인기도 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도화가 셋 이상 있으면 남녀를 불문하고 이성교제로 인한 화를 당하기 쉽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연예인 중에서도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남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은 사주에 합(合)이 많은 탓인데 지나치면 돈 되는 일 없이 바쁘기만 하게 된다. 반면에 사주에 충(冲)이 있으면 남들과 갈등하고 충돌하기 마련인데 너무 많으면 왕따 당하기 십상이니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사주에 인수(印綬)가 있으면 부모의 뒷받침을 기대할 수 있다. 인수란 나를 생하는 오행을 말하므로 어머니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또한 문서를 뜻하므로 인수가 있으면 책을 멀리 해서는 안 된다. 한편 사주에 견겁(肩劫)이 많으면 친구들을 좋아하고 추진력이 있는 반면 고집불통이 되기 쉽다.
연예인은 화려한 생활을 하므로 사주에 화(火)가 강한 사람이 많다. 불은 주위를 비추고 따뜻하게 하는 성질을 갖고 있지만 자칫하다가는 제 몸은 물론 남을 해칠 수 있는 폭발성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덜컥 연예인이 되었다가 예능생활이 맞지 않아서 중도에 하차하는 사례도 부지기수이고, 사주팔자는 타고났는데 집안의 반대로 시기를 놓쳐 평생 후회하는 경우도 많다.
재능만 있다고 될 수 있는 게 아니다. 노력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팔자에 없으면 설령 되었다 하더라도 제풀에 꺾인다. 팔자에 있어야 연예인이 될 수 있고 직업으로 오랜 생명력을 가질 수 있다. 자신의 사주그릇을 알고 연예인에 도전하는 것이 순서라는 말이다.
김동윤 역학 전문가
.부산출생
.한양대 경제학과 졸업
.<미주세계일보><워싱턴중앙일보>
.<뉴욕중앙일보>에 '김동윤의 역학' 고정칼럼 연재
.도서출판 윤성 대표
.현재 운수 좋은 집 대표
.전화 347-732-9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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