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목회자가 이런 말을 했다는데...

어떻게 이런 말을 함부로 할 수 있었을까?

현재 기독교계의 토양이 저런 얼토당토않은 말이 통할 정도로 질이 떨어져 있다는 증거다.

돈을 내는 사람이 정직해야 하면, 낸 돈을 받고 사는 사람들은 더 정직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그동안 십일조에 관련한 설교는 늘 십일조를 받고 사는 사람들 측에서 만들어냈다.

그들이 항상 사용하는 성경절은,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말 3:8-10

십일조를 내고 사는 사람들은 착한 건지 어리석은 건지 십일조를 받고 사는 사람들에게 자신들이 할 말을 하지 못한다.

이제 그들이 해야 할 말을 이 방송이 대신해 줄 것이다.

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말 3:8-10의 말씀에만 세뇌되었는가?

그 구절을 제외한 말라기의 나머지 내용은 대부분 이런데도...

“너의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 보라 내가 너희의 종자를 견책할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말 2:1, 3

<방송듣기>

앵콜방송 - 1% 십일조의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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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를 안내면 쓰나미 맞는다’는 말도 했다는데...

조만간 이런 말을 하는 목회자를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이런 목회자가 회심해서가 아니라 미래에는 이런 한심한 말을 받아들일 신자들이 더 이상 남아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혹시 모르지.

십일조를 쓰고 사는 사람들이 십일조를 내는 사람들의 의무를 세세히 강조하지 않고, 자신들이 십일조를 어떻게 정직하게 쓰고 사는지에 대한 내용을 세세히 공개하고 산다면 조금 다른 결과가 나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