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동 주미대사는 10월 17일, 미 싱크탱크인 허드슨 연구소가 “동맹의 산업기반 강화”를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미 육· 해군성 인사, 버지니아州 하원의원 등 미 행정부·의회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HD 현대중공업, 한화 디펜스 등 우리 기업 인사들과 함께, 독일 방산기업 라인메탈(Rheinmetall) 및 스웨덴 방산기업 사브(Saab)측 인사들도 참석하였다. 

조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조선·재래식 무기 기술과 그 역량에 대해 설명하고, 급변하는 지정학적 글로벌 환경 속에서 한미 양국간 방산 분야 파트너십 확대를 통한 상호 호혜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조 대사는 인도· 태평양 지역과 유럽· 대서양 지역 간 안보 연계성이 심화되고 있는 국제질서 하에서, 한국, 미국 및 유럽 파트너 국가들이 고유의 강점을 바탕으로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주미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