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환 뉴욕총영사, 뉴욕한인회관에서 임원진과 간담회
김 총영사 “한국 가서도 한인사회 돕겠다”… 한인회, 뉴욕총영사 위한 송별회 개최
김의환 뉴욕총영사가 26일 오후 3시 이동규 동포담당 영사를 대동하고, 뉴욕한인회관을 방문한 후 한인회 임원진과 1시간동안 간담회를 가졌다.
김의환 총영사는 “39대 한인회가 출범한 후 집행부가 젊어지고, 의욕이 넘치는 것 같아 보기가 참 좋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김 총영사는 “어느덧 부임한 지 3년이 됐다. 그동안 총영사로서 한인사회를 위해 열심히 뛰었다고 자부한다. 부임 첫날부터 모든 영사들에게 대민 업무에 가장 많은 인력 및 시간을 할애하도록 지침을 내렸다”며, “미국의 많은 정부기관장이나 단체들과 만나면서도, 항상 한인사회를 대변하는데 힘썼다”고 회고했다.
이명석 회장은 “각계 한인 인사들로부터 가장 열심히 한인사회를 위해 애쓰신 총영사라고 들었다”며, “한국에 돌아가서도 한인사회를 위해 힘을 써달라”고 요청했다.
김 총영사는 “뉴욕총영사관이 아직 자체 건물이 없는 상태인데, 뉴욕한인회는 이미 오래전 맨해튼에 자체 회관을 마련했다. 한인사회가 한인회를 구심점으로 모두 힘을 모으면, 한인사회가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고 덕담을 건넸다.
김 총영사는 “한국으로 돌아가면 민간인으로 돌아갈 것 같다. 한국에 가서도 한인사회를 돕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7월 중 한국으로 이임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 총영사는 “아직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이임 일정은 연락받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뉴욕한인회는 이날 간담회 후 김 총영사를 위한 간단한 송별회를 개최했다.
피자 및 다과, 차를 나누며 뉴욕한인회-뉴욕총영사관 간 협력 강화 등을 논의했으며, 임원진 10여명은 이날 이임을 앞둔 김 총영사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이날 한인회측에서는 이명석 회장, 곽호수 이사장, 김경화 수석부회장, 이미선 차석부회장, 음갑선 상임부회장, 김기용 사무총장, 이오비 사무차장, 이송희 예술담당 부회장, 김신자 여성담당 부회장, 션 김 금융담당 부회장, 이에스더 이사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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