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한인노숙자 쉽터 <더나눔하우스> 방문
사진:오른쪽부터 권오봉 차석부회장, 이명석 회장, 박성원 목사, 곽호수 이사장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가 트럼프 2기 출범이후, 한인사회 각 분야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한인 복지단체들의 실태 파악에 나섰다.
뉴욕한인회 임원진은 6일 오후 3시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더나눔하우스(대표 박성원목사)를 방문, 대표 박성원 목사와 더나눔하우스 상황을 경청한 후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층층마다 방문하며, 현장을 살폈다.
박성원 목사는 “더나눔하우스가 지난 2023년 자체건물을 마련한 이후 재정이 안정됐다는 이미지 때문에, 오히려 후원이 급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트럼프 2기 출범이후 한인경제도 위축되면서, 일부 한인교회 및 개인들의 꾸준한 후원 외에는 기부금이 크게 줄어들어, 건물 운영 및 노숙자 식사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원 목사는 “노숙자 25명에게 의식주 제공 뿐 아니라, 매일 4차례 예배 및 성경읽기, 워크샵 시간을 가지면서 이들의 정신적 치유에 힘쓰고 있다”며, “지금까지 더나눔하우스를 거쳐간 노숙자는 600여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더나눔하우스에는 현재 한인노숙자 23명 및 중국계 1명, 히스패닉계 1명 등 총 25명이 10개의 방에 장, 단기로 체류하고 있는데, 10여명의 이사진들의 후원금을 모아 노숙자들의 식사비 및 한국 귀국 여비 마련비 등을 마련해 주고 있다.
박성원 목사는 또 미정부의 보조금 지원문제에 대해 “더나눔하우스는 작년에 퀸즈보로청 관계자와 지원문제로 한차례 접촉했을 뿐, 아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곧 뉴욕시 당국과 접촉해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명석 회장은 “지역 시의원과 퀸즈보로청 및 뉴욕시 홈리스 서비스국과의 접촉 및 구체적인 관련 서류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들과 접촉할 때 뉴욕한인회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서, 정부지원금을 받을수 있도록 힘을 합하겠다”고 말했다.
뉴욕한인회는 앞으로 격주에 한 번씩 한인복지기관들을 차례로 현장 방문할 계획이다.
뉴욕한인회는 내일인 8일(화) 오후 4,시7개 봉사, 복지단체와의 연석회의를 가진데 이어, 뉴욕한인회관에서20여 한인단체장들과 확대 연석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