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 “한국문화가 있는 날”과 퀸즈컬리지 “한국의 해” 기념
세계 정상급 플루티스트 최나경과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 협연
『재스민 리턴즈(Jasmine Returns)』 개최
- 문화원과 퀸즈 컬리지 공동주최로 4월 7일(금),
퀸즈 컬리지 레프렉 콘서트홀에서 무료 공연 -
- 4월 8일에는 뉴저지 모리스타운, 9일에는 맨해튼에서도 공연 -
뉴욕한국문화원은 올해 처음으로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한국문화 관련 지식을 향상시키고 국가 문화 이미지 제고를 위한 『한국문화가 있는 날 (Korean Culture Day)』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문화원의 한국 자수 특별전 계기 보자기 만들기 워크샵 프로그램에 이어 그 두 번째로 퀸즈 컬리지와 공동으로 플루티스트 최나경(재스민 최)과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 (음악감독 김동민)의 협연을 개최한다.
뉴욕 시립대학 중 하나인 퀸즈 컬리지에서 지정한 『한국의 해 (2016-2017 Academic Year)』를 기념하기도 하는 이번 콘서트는 문화원과 퀸즈 컬리지가 공동주최로, 오는 4월 7일 (금), 오후 7시 30분부터 퀸즈 컬리지 음악대학 내 레프렉 콘서트홀 (LeFrak Concert Hall)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재스민 리턴즈 (Jasmine Returns)’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세계 최정상급 플루티스트인 최나경 (재스민 최)이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다국적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체인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 (NYCP)와 협연을 펼친다.
지난 2015년 영국의 저명한 클래식 잡지 신피니뮤직으로부터 "콘서트홀 천장이 다 깨어질듯한 놀라운 연주“라고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최나경은 신피니뮤직이 선정한 "역대 10대 최고의 플루티스트” 명단에도 오른 바 있다. 이는 타계한 플루트의 전설 마르셀 모이즈, 줄리어스 베이커, 장피에르 랑팔을 비롯, 제임스 골웨이와 엠마누엘 파후드와 나란히 선정된 것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아티스트로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뛰어난 기교와 빛나는 음색, 그리고 강렬한 예술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최나경은 이번 공연에서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주 작곡가이자 국내외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작곡가 김택수의 새로운 작품, <뒤틀린 시간> (Le Temps Déformé)을 세계 초연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여름 시카고에서 열리는 저명한 음악 축제인 ‘그랜트 파크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Grant Park Festival Orchestra)’의 부악장으로 2015년에 선발된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박수현과 최나경이 함께 <비발디의 2중 협주곡> 두 개 작품도 연주할 예정이다.
퀸즈 컬리지 음악대학 교수 마사유키 마키 오르가니스트 협연으로 가슴을 울리는 애수와 비장함, 아름다움이 동시에 감도는 토마소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도 감상할 수 있으며,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 음악감독 김동민의 지휘로 영국 작곡가인 벤자민 브리튼의 재치와 명쾌함이 돋보이는 소규모 교향곡, <단순 교향곡>도 연주될 예정이다.
문화원 한 효 공연프로그램 디렉터는 “플룻과 바이올린이 함께하는 연주, 오르간 연주, 그리고 떠오르는 차세대 한국 작곡가 작품의 세계 초연 등 다채롭고 익숙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콘서트는 올해 뉴욕에서 펼쳐지는 수많은 클래식 음악 공연들 중 꼭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라며 동포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2년에 호흡을 맞춘 이후 두 번째로 성사된 이번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와 플루티스트 최나경의 협연은 4월 8일에는 뉴저지 모리스타운의 세인트 피터스 교회 (St. Peter's Episcopal Church), 9일에는 맨해튼 헤븐리 레스트 교회 (Church of the Heavenly Rest)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모두 무료로 개최되며,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수다. 예약은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 홈페이지 www.NYCPmusic.org/jasmine-returns-apr-7-8-9 에서 가능하다.
관련 문의나 자세한 내용은 뉴욕한국문화원 212-759-9550 내선 210으로 연락하거나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 홈페이지 www.nycpmusic.org 를 방문하면 된다.
<사진제공=뉴욕한국문화원>
미국최대한인포대표털 뉴욕코리아 안나 최 기자
[ⓒ 뉴욕코리아(www.newyorkkorea.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ntact Us : 고객문의센터, Tel: 대표 201-674-5611
E-mail: newyorkkorea77@gmail.com, newyorkkorea@naver.com, 빠른카톡상담ID : newyorkkorea
미국최대 대표포털 뉴욕코리아는 미국법률변호사고문 및 미국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컨텐츠 및 기사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c) New York Korea, INC. News Media Group in U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