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자:2019-10-27>
[문화] 제4회 동주문학상에 정현우 시인 수상
제4회 동주문학상 수상자로 정현우 시인이 선정되었다.
동주문학상은 윤동주 시인의 '서시'에 담긴 시 정신을 구현하고 확산하고자 제정되었으며 올해부터, '윤동주 서시문학상'에서 '동주문학상'으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총 430여편의 시집이 응모했다. 이 가운데 13명의 원고가 예심을 통과, 최종 5편의 후보 작품중, 정현우 시인이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슬픔을 들키면 슬픔을 아니듯이' 외 4편이다.
이 상은 광주일보와 동주문학상 제전위원회, 시산맥이 공동 주관하여 매년 시집 공모로서 선정, 시상한다.
심사위원단은 “만만치 않은 음악적 자의식과 함께 서정적인 정감의 언어를 밀어붙이는 힘도 최대치로 느껴졌으며, 고요하고 침착한 심상을 갈무리해가는 능력은 여러모로 귀 기울일 만한 것이었다”고 평했다.
정현우 시인은 경희대 국어국문학과와 같은 대학원 국어교육학과를 나와 201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라임 1집 앨범, 시인의 악기상점 1집, 영화 '나의 노래는 멀리 멀리'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앨범에 참여했다. KBS 라디오, OBS 라디오 구성작가로 활동 중이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종로구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다. 상금은 1천만원이다.
-미국최대한인포털 뉴욕코리아, 케빈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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