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는 오늘(6/1)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기부받은 코로나 19 보호장비를 너싱홈과 한인단체 등에 나누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내일재단에서 기부한 방호복 1,800벌과 키스사에서 기부한 페이스쉴드 4,000개와 마스크 익스텐더 4,000개, 하이트.진로 아메리카에서 기부한 마스크 2,500장이 배분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요양원과 플러싱 사파이어 요양원 등에서 함께 했고, 뉴욕한인의사협회와 뉴욕한인간호사협회,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뉴욕가정상담소, 민권센터, 시민참여센터, 퀸즈 YWCA, 플러싱상공회의소 등 사회봉사단체가 참여했다.
또 뉴욕나눔의 집과 뉴욕밀알선교단, 사랑의 집, 오른손구제센터, 주님의 식탁선교회 등 취약계층 지원단체도 참가했으며,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과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등 지역 정치인도 자리해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한 한인사회의 노력에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은 “코로나 19 대응 최전선에서 환자와 접촉하며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소상공인들에 대한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의원실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은 “모두에게 영향이 미치는 위중한 시기 서로 연대하고 단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에 힘이 돼 주고 있는 이 같은 활동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도 “유례없는 이번 사태에 서로 나누며 힘이 돼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은 계속돼야 하고, 이를 위한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은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최대한인포털 뉴욕코리아, Brian Shi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