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자:2020-07-31>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문재인 대통령과의
재외동포 화상간담회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재외동포 화상 간담회에 참석해 코로나 19로 인한 그 동안의 뉴욕한인회 활동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 시간 24일 서울 외교부 종합상황실에서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을 포함, 세계 각국 동포들과 첫 화상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 19 관련 해외 동포의 안전과 현 상황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뉴욕을 포함해 중국 우한, 인도, 일본, 베트남, 태국 등 6개국 재외동포들이 함께 했으며, 한인회장으로서는 유일하게 찰스 윤 회장이 참가했다.
이날 찰스 윤 회장은 장원삼 뉴욕총영사와 함께 뉴욕총영사관에 설치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대화를 나눴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19 사태 극복을 위해 노력한 뉴욕한인회 활동을 접한 뒤, 상황 극복을 위해 애쓴 한인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을 위로했다.
또 “코로나 때문에 아시아계에 대한 혐오범죄가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 있어 우리 동포들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대책 마련 등 우리 국민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여러 재단과 기업으로부터 지원 받은 식품과 기금, 방역물품 등을 연방정부나 주정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취약계층 한인은 물론 병원과 참전용사 요양원 등 한인사회 곳곳에 전달한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후 조지 플로이드 추도식을 주관한 알 샤프턴 목사와 한인사회 간의 협력 자리를 마련하고, 최근에는 한인업체 대상 시위를 막아내는 등의 한-흑 간의 협력과 연대 강화 활동에 대해서 전했다.
장원삼 뉴욕총영사는 동포사회가 한인회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주.시정부 및 지역사회에 다양한 기증 활동을 통해 동포사회의 위상 및 이미지 제고, 주.시정부와의 관계 강화, 한미관계에의 기여 등 공공외교 측면의 성과를 거양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사진제공=뉴욕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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