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자:2021-10.19>
[문화뉴스] 제 16회 지리산 문학제 개최
-지리산문학회 회원들, 수상자, 집행위원장, 함양군 의회 회장-
제 16회 지리산 문학제가 10월 8일 경남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지리산 문학상으로 오늘 시인이 수상했고, 제 16회 최치원 신인문학상으로 강다솜 시인이 받았다.
지리산 문학제는 지리산 문학 제전위원회가 주최했고, 지리산 문학회 계간 <시산맥>이 주관한다.
왼쪽부터 정윤천(심사위원), 오늘(지리산문학상 수상), 강다솜(최치원 시인문학상 수상), 유홍준(지리산 지역문학상 수상), 문정영 (시산맥 발행인, 집행위원장)
지리산문학상 수상작은 오늘 시인의 '무서운 꽃'등 5편이며 상금은 일천만원이다.
지리상 문학상 본심은 곽재구 시인을 위원장으로, 정윤천, 김중일 시인이 맡았다. 무기명 원고 뭉치를 사전에 전해 받아 검토했으며, 본심에서 논의된 시인은 총 일곱 분이었다. 올해부터는 시집 한 권 분량의 원고가 접수되었으며 전국 163명의 시인이 시집원고를 응모하였다. 심사위원들은 작품심사의 고심끝에 오늘 시인을 최종 수상자로 선했다.
오늘 시인은 2006년 계간 <서시>로 등단, 2015년 한국문예진흥기금 수혜, 2020년 제 10회 시산맥작품상, 2021년 제 16회 지리산 문학상, 시집으로 <나비야, 나야>(2017년 세종우수도서), 저서 <윤동주의 시에 나타난 멜랑콜리 연구> 가 있다.
이날 최치원신인문학상으로 강다솜 시인이 '우리들에 관한 독서 외 4편'으로 수상했다. 총 203명이 응모하였으며, 예심위원이 선정한 6명의 작품을 본심에 올렸다. 그중 본심에서 마지막까지 거론된 강다솜의 작품을 뽑았다. 본심은 곽재구 시인, 정윤천 시인, 김중일 시인이 심사했다.
미국최대한인포털 뉴욕코리아, 문화부 John Ki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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