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자:2022-01-13>
미주 한인의 날, 기념 축하 서한 -KAGC 미주한인 유권자 연대
1903년 1월 13일, 최초의 미주 한인 이민자들이 이곳 미국에 도착한 이래로 119년이 지났다.
인천에서 출발한 S.S. Gaelic 호에는 자유와 기회의 땅에서 새로 펼칠 꿈과 희망 외에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56명의 남자, 21명의 여자, 그리고 25명의 어린이가 타고 있었다. 119년이 지난 오늘, 미주 한인 커뮤니티는 전국 50개 주에 퍼져있으며 인구는 200만 명에 육박한다.
2022년 1월 13일,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여 미주 한인 유권자 연대 (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 이하 KAGC)를 통해 백악관, 주디 추 연방의회 아시아•태평양계 코커스 의장, 지미 고메즈 연방 하원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축하 기념 메시지를 전했다.
세드릭 리치먼드 백악관 시민참여국 국장: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백악관과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를 대표해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중략) 미주 한인들은 미국과 한국 사이의 사람과 사람 그리고 나라와 나라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며 두 나라의 중요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중략) 저는 KAGC에 감사드리며, 미주 한인 사회가 풀뿌리 단계부터 이곳 워싱턴DC의 연방 의사당까지 시민 참여 영역에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러분의 꾸준한 노력을 기리고자 합니다."
주디 추 연방하원의원: "연방의회 아시아•태평양계 코커스 의장으로서 KAGC와 함께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게 되어 기쁩니다. 미국 최초의 한인 이민이 시작된지 이제 119년이 되었습니다. KAGC와 같은 단체와 또 여러분께서 한인 시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앞장선 덕분에 그로부터 미주 한인 사회는 놀랄만한 성장을 거두었습니다. (중략) 하지만 여러분과 같은 활동가 한분 한분의 노력 없이는 [이산가족상봉법안의 통과 등] 이런 일이 가능하지 않았을 겁니다. 이에, 여러분께서 앞장서심에 감사드립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미주 한인들은 미국의 정신을 항상 몸소 실천해왔고, 그들의 가능성만큼 무한한 꿈을 가지고 미국에 정착한 여러 세대에 걸친 이민자들의 용기와 희생의 산증인입니다. (중략) 미주 한인들은 또한 세계 평화와 번영의 증진에 여전히 중요한 파트너십인 대한민국과 미국 사이의 동맹을 강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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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메즈 하원의원: "가장 최근에는 미주 한인 업장들과 커뮤니티 단체들이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예시를 수도 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미국 내 가장 큰 미주 한인 지역인 L.A.의 코리아타운을 대표할 수 있어 자랑스럽고, 전국에 걸친 미주 한인들의 기여를 기념하기 위한 이 결의안을 대표발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영 김 하원의원: "활발한 한인 커뮤니티를 포함하는 지역구를 대표하고, 미 연방 의회에 최초로 당선된 한인 여성 중 한 명이자 한국 출신 이민자로서 '미주 한인의 날 기념 하원 결의안'을 발의함을 통해 제 뿌리를 기념하는 동시에 180만여 명의 미주 한인들을 표창하고, 또 미국을 기회의 땅으로 정의하는 데에 미주 한인들의 중요한 역할을 증진할 수 있음에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미주 한인 유권자연대 KAGC (https://kagc.us/)
<사진제공=미주한인유권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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